naver-site-verification: naverf83ad7df1bcc827c523456dbbc661233.html 우렁된장쌈밥을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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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된장쌈밥을 아시죠?

fabiano 26 1786  

우리 조블님들의 영동투어가 끝난지도 어느 새, 20여일이 지났습니다.

엊그제 일 같은데 아침, 저녁으로는 옷깃을 여며야 하는, 벌써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 9월 초순입니다.

1박 2일 동안 생면부지의 얼굴임에도 오랫동안 사귀어 온 친구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였지요.

늘, 반복되는 일상에서 탈출하여 시골의 넉넉한 인심과 풍광을 접하며 한 잔 술에 낭만과 추억으로 남겨졌으리라 믿습니다.

이러한 느낌이 꽤나 좋았었던 듯, 채원 조이령님과 넵튠님께서는 <영동축제는 끝났지만>,  <옥계폭포야, 다시오마>라는 제목으로
지금까지도 그분위기에 젖은 듯,  여전히 포스팅한 글과 사진이 올라 오네요.

댓글 다시는 조블님들의 화제가 우렁된장쌈밥에 필히 꼭 먹어 보겠노라는 마셀님의 코멘트에 여러 조블님의 목구멍에
침 넘어가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하고 옥계폭포에 다시 오마는 넵튠님의 염원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며칠 전에 처남과 큰 아들이 왔기에 옥계가든의 우렁된장쌈밥을 먹으러 갔지요.

식사량이 적은 처남, 작은 아들까지 밥 한 공기를 더 먹은 우렁된장쌈밥.

이구동성으로 먹거리 중의 먹거리로  인정한 채원 조이령님은 필히 다시 찾아 오겠노라는 멘트.

조블 여러분들이 제각기 한 목소리 한, 서른 두가지의 유기농 재료로 만든 이 먹거리를 찾아 오셔서 맛보시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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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영동군 심천면 옥계리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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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계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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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天國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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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Comments
리버룸 2008.09.04 22:39  
다녀온 분들 중 어디선가 보니 우렁이 참 많이들었다죠. 다슬기가 우렁일 것 같고...^^
ks4004 2008.09.04 23:15  
영양만점, 맛도 만점, 두루 두루 좋겠습니다 ㅎㅎ
fabiano 2008.09.05 03:14  
유기농법의 재료와 푸짐한 밑반찬이며 주인장의 정성과 혼(?)이 깃든 먹거리입니다. 다슬기와 우렁이는 확연히 구분되지요. 옆 동네 논에는 우렁이를 키우고 있고요. 맛보시기를 권합니다.  .^^
fabiano 2008.09.05 03:17  
멀리서찾아오는 손님들이 많습니다. 에쿠스 차량이 눈에 많이 띄고 소문이 널리 났습니다.
은하수 2008.09.05 07:53  
그 달콤하고 푸근한 맛이 아직도 감도네요^^
fabiano 2008.09.05 08:18  
또 한번, 가족들과 함께....
마셀 2008.09.05 08:47  
오늘 갔어야 하는 건데요...ㅠㅠ... 우렁..반드시 먹고 말겁니다..반드시! ㅎㅎㅎ ^_*
피케노 2008.09.05 08:49  
추억이네요.... 맜있게 먹어 치웠던 우렁쌈밥....옥계폭포 ..다시가고픈곳입니다..
alone03 2008.09.05 09:28  
오계폭포에 가고싶고  우렁된장 쌈밥이 넘 먹고 싶네요,,,삽교천에도 유명한 우렁된장 쌈밥집이 있었는데...벌써 몇년이 훌쩍~~~~^^*지나 버렸습니다,,,^^*
fabiano 2008.09.05 12:11  
파케노님께서 젤, 맛있게 잡수신 걸로 압니다. ㅎㅎㅎ..
fabiano 2008.09.05 12:11  
이번 영동투어에 참가안하신 분들이 배가 좀 아플겁니다. 먹고 싶은 것, 못먹으면 탈난다고 하니... 노란 잠수함이 출항해야 할 듯...  ㅎㅎㅎ..
fabiano 2008.09.05 12:15  
이곳 옥계폭포 가는 길에 故 박대통령 영정을 모신 천국사가 있으며 좀더 윗쪽에 폭포가든이 있어 맛있게 식사한 후에 잘 정비된 폭포 주변을 산책하시면 더 좋습니다. 한번, 다녀 가실만 한 곳으로 추천합니다.  ^^*
아저씨 2008.09.05 17:46  
저 우렁쌈장 짜지도 않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곁들여 나오는 된장찌개도 특히 여자 분들이 좋아하시더군요..
아저씨 2008.09.05 17:47  
마셀님 오늘 갈 일이 있었나요 ?  정말 맛있는데 32 가지 몸에 좋은 재료가 들어 갔는데.. 나는 맛있게 먹어봤는데..ㅎㅎㅎㅎ
fabiano 2008.09.05 20:26  
이구동성... 아저씨께서도 어부인 동반하시어...  =^.^=
fabiano 2008.09.05 20:27  
아저씨님이 약올리기 작전에 마셀님이...  ㅎㅎㅎ..
mulim1672 2008.09.06 20:01  
이번 짧은 고향 방문엔 금산만 가지말고 이곳도 들러 봐야겠습니다. 옥계폭포 입구에 있습니까? 폭포 주변이 전보다 많이 달라진것 같습니다.
fabiano 2008.09.06 20:10  
무조건, 옥계폭포 쪽으로 가시고 그러면 가든이 나오고 맛있게 식사하신 후, 폭포를 둘러 보심이....
마셀 2008.09.06 21:25  
아저씨님이 나중에 사주시겠다고 그러시는 겁니다.ㅋㅋㅋ 빈대작전 개시! ^_*
채원 조이령 2008.09.07 18:49  
아이고....글 내용중에 제 이름자까지 씩이나....이런 영광이....사실 저 자칭타칭 전국구입니담. 어지간히 소문난 집 안 간 데가 없다고 하면 어불성설이겠지만 참말로 기막힌 우렁된장입니다~!!!!!!!!!!! 곧 갈낍니다.....아이고 천기 누설 하믄 안 되는 디.....마셀님~ 우얄꼬나???
Neptune 2008.09.07 20:34  
저 우렁된장맛에 뽕간 조블들이 하나 둘이 아닌 것 같습니다. 분위기가 뭐 우렁된장 뿌리뽑을까 걱정됩니다. ㅎㅎ
fabiano 2008.09.07 20:42  
발길 안닿은데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중, 폭포가든의 비경은 이번 영동투어에서 발견했을 터인데... 맛따라 다시한번 더.... 마셀님 태워 가지고서리 걍~~
fabiano 2008.09.07 20:46  
지극히 토속적인 우리네 토종음식이 우리 입에 딱~ 입니다.  맛따라 여행을 다시한번 더~~~
fabiano 2008.09.08 09:03  
어, 그랬나요? 다시한번 오시죠...
아저씨 2008.09.08 17:28  
그래요 마셀님 언제 같이 한번 가서 우렁된장 쌈밥, 도리뱅뱅이, 어죽 등등 실컷 먹고 파비아노님 댁에 가서 산초 짱아치도 먹고 합시다 ㅎㅎㅎ
fabiano 2008.09.08 18:09  
노란 잠수함 출항할 때가 조만간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뱃고동 소리 울릴때가 되었슴이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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