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글] 용두공원에서 포도축제를 하는 이유

이 사진은 용두공원을 한바뀌 돌고 나와서 이동하기 위하여 버스를 타기 전이다.


넓은 공간이라서 포도축제의 본부석이 있는 메인장으로 제일 좋다. 2008년 영동포도축제는 용두공원과 영동대학교 두군데에서 동시 개최된다. 


용두전시실에는 못들어 가봤지만 전체를 볼 수 있는 조감도가 있겠지.


공원에는 여러가지 조형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영동군청이 애를 많이 쓴 흔적이다.


공연이 있을 때는 저기서 한다.
 

근사하게 만들어 놓았다. 관람석은 위에 원형경기장처럼 둥그렇게 그리고 잔디가 있다.


요건 뭔가? 요상하게 생겼는데 자세히 보니 물을 마실 수 있는 음료대다. 한모금 마시고 들어가자.


화장실은 깨끗하게 유지 간수되고 있었다. 한국인의 공중화장실이 이 정도까지 발전되다니! 이것이 한국인의 저력인가 보다. 뭐든지 잘하는 1등이 많은 국민이다. 박태환, 최민호, 한국양궁, 정연주, 촛불집회 등등 ㅎㅎ 


아주 근사한 산책로도 있다.


요건 공연장의 왼쪽에 그려진 사물놀이패다. 무슨 양동이가 저리 크담! 괭과린가!


오른쪽에는 과일을 그려놓았네. 영동이 과일로 유명하다는 말이 겠지.


한바뀌 도는데 여기저기 보느라고 정신없다해~


하나둘~ 운동도 하고~


이것저것 보느라고 시선돌리느라 바쁘다 바뻐~ 


 어느새 죽이 맞았나! 발차기로 유명한 발가는대로님인 노태운기자와 영동군청의 포도담당 김효기씨다. 그 옆은 딸기님 친구 은주님인데 조블의 신출내기가 되기로 했다. 발가는대로님의 발차기는 잠잘 때도 유효하다. 그 옆에서 잘못 잤다간 밤새 온전하지 못하고 큰 부상을 입을 수도 있다. 퍽퍽 하는 소리에 잠을 깬 넵튠과 고샅길님, 아저씨가 증인이다. ㅎㅎ 
 

저날 하늘은 푸르고 우리들을 위하여 구름기둥으로 덜덥게까지 하였고 호랑이 장가가는 날이라고도 하는 짱짱하늘에 여우비가 내리기도 하였다.


그래서 다들 기분이 좋아서 입이 하늘에 걸렸다.


나는 특별히 푸른하늘과 흰구름을 좋아하는데 저 하늘을 보시라. 축복받은 블로그 기자단들이었나 보다. 돌아오는 그 이틑날 하늘은 이보다 더 환상이었다.


중년답지 않게 들꽃이름을 빠싹하게 아는 우리의 호프 푸른 하늘 은하수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