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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당한 6,25 사진전 주최측, 광우대책회의 고소

fabiano 0 1218  
폭도들, 사진전 주변에서 "김일성 수령 만세, 김정일 장군 만세" 외쳐

 지난 6월 26일 저녁, 폭도화한 촛불시위대에게 방화테러를 당했던 6.25사진전 주최측이 촛불시위대 전체를 대표하고 나섰던 광우병 대책위원회를 향해 고소장을 던졌다.

사진전을 주최한 월드피스밀레니엄파크 건립위원회는 24일 오후 프레스 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6.25 사진전에 가한 테러와 방화 관련 형사 고소 및 민사소송제기'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지면서 "촛불집회를 빙자한 일부 과격분자들의 폭력성 및 불법성을 제대로 알리고자 형사 고소와 민사 소송을 제기하여 행동으로써 책임있는 시민의식을 보여주고자 합니다"라고 고소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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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피스밀레니엄파크 건립위원회는 24일 오후 프레스 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6.25 사진전 테러와 방화 관련 형사 고소 및 민사소송제기'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konas.net

 그와 함께 주최측은 촛불 폭도에의한 사진전 방화 소각현장을 직접 촬영한 동영상을 '촛불 집회의 배후: 누가 대한민국을 전복하려고 하는가'라는 제목으로 20여분에 걸쳐 상영하기도 했다.

 이번에 고소장을 던진 월드피스밀레니엄파크 건립위원회는, 대한민국 정부 수립 60년, 한국전쟁 발발 58년을 기념해. 그동안 자유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과 국민을 공산주의의 위협에서 지켜낸 국군 장병과 유엔군을 기억하고 추모하자는 의도에서, 지난 달 10일부터 서울 청계광장에서 6.25 기념사진전을 열었었다.

 그런데 가장 시위규모가 가장 컸던 6월 10일날에도 무사했던 사진전이 25일부터 갑작스럽게 시위군중들에 의해 걷어차이거나 찢기다, 급기야 27일 새벽에는 폭도로 변해버린 시위대에 의해 전시된 사진 138점 중 90장이 불타버렸고, 사진틀을 올리던 이젤까지 전량 도난당한 바 있다.

 장당 제작비 10만원대의 사진과 사진틀  90장을 소각 및 훼손당한 월드피스밀레니엄파크 측의 경제적 손실은 물경 1천만원대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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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날 기자회견에는 주최측이 직접 촬영한 6.25사진전 소각현장 동영상이 상영되기도 했다. ⓒkonas.net

 기자회견에서 안재철 월드피스밀레니엄파크 건립위원회 위원장은 당시 폭도들의 분별없는 행위에 대해  "대한민국을 건국하고 지키기 위해 희생한 사람들의 사진을 중심으로 테러가 자행되었다"면서 이 지경에서는 배후가 누구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사진이 불 태워진 날 밤에는 말도 못하는 폭행이 사진에 가해졌다"면서 안 위원장 본인도 "사진을 지키려다 시위군중에게 멱살을 잡히고 끌려다녔다"며 당시의 폭동을 술회했다.

 그러면서 안 위원장은 "사진전시회 주변을 맴돌면서 "김일성 수령 만세, 김정일 장군 만세"를 외치는 자들도 항상 보아왔다"면서, "그들이 과연 평화를 사랑하는 촛불집회자인지 묻습니다"라는 말로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Konas)  

김영림 코나스 기자 (c45ac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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