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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극동최강의 전폭기 F-15K

fabiano 0 1724  
김정일이 가장 두려워 하는 전투기.
 7월 10일 공군은 대구에 위치한 제 11전투비행단에서 김은기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F-15K 전력화에 따른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전력화를 완수한 F-15K를 공개했다

 이날은 그동안 차질없는 전력화 진행을 위해 2005년 12월 도입식 및 명명식 이후 외부 공개를 하지 않았던 F-15K가, 전력화를 완수하면서 처음으로 언론을 통해 외부에 공개되는 날이기도 했다.

 이날 코나스도 공군이 초빙한 합동기자단에 합류해 대구에 도착, 가히 극동 최강의 전투기라 불릴만한  F-15K의 실체를 샅샅이 밀착 취재할 기회를 얻었다.

 그 모습을 화보로 꾸몄다.(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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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념식이 열리는 격납고에서 웅장한 자태를 뽐내며, 서있는 F-15K '슬램이글'. 주렁주렁 매달린 정밀유도폭탄과 미사일이 위압적이다. ⓒ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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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15K에 장착된 무기를 좀더 가까이서 관찰 해보았다. 전시된 F-15K에는 지난 이라크전에서 주가를 올린 최신예 GPS 유도 폭탄, 'JDAM' 4발과 GBU-24레이저 유도폭탄 1발, 사거리 300KM의 최신예 순항미사일 'SLAM' 2발과 공중전을 대비한 암람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2발, 사이드 와인더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 2발등, 중량7톤에 육박하는 무장이 만재되어 있었다.

 이는 2차대전당시 중폭격기와 맞먹는 무장으로 이정도의 공격력을 가진 전투기는 극동에서는 중국이 최근 도입에 박차를 가하는 SU-30MK 전투기 정도 뿐이다. 이 전투기조차 항공전자장비와 정밀유도병기 운용능력에선 F-15K보다 떨어진다고 평가되며, 대신에 중국은 100여대 이상의 SU-30MK 전투기대량도입으로 맞서고 있다. 

 그러나 군비증강에 열중하는 중국이 SU-30MK  전투기의 레이더를 신형으로 교체하고, 조기경보기를 도입할 시에는 F-15K의 우세도 장기적으로 장담하기 힘들기에, F-15K가 '극동최강'의 지위를 고수하기 위해선 앞으로도 부단한 숫적 증강과 개량이 요망된다.  ⓒ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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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까이서 찍은'JDAM'의  모습, 'JDAM'의 탄두 중량은 2000파운드, 대략 1톤에 육박하며 이 폭탄은 한발로 5층건물하나를 완전히 분쇄할 수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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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체 중앙에 매달린 GBU-24  레이저 유도폭탄, 두께 2.4미터정도의 강화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으며, 관통하고 난뒤에는 내장된 2000파운드 작약으로 건물 내부를 완전히파괴 시킬 수 있다. 이외에도, F-15K는 지하 수십미터 아래의 벙커도 초토화 할 수 있는 GBU-28'벙커버스터' 유도폭탄도 운용가능해 가히 북한의 김정일 정권이 가장 두려워할만한 전투기라 할 수 있다.  ⓒ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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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15K가 운영하는 가장 고가의 무장이라 할 만한, 'SLAM'과 '하푼' 공대지 공대함 미사일. 각각 가격이 16억 5천만원 16억 6천만원에 달하며, 특히  미해군에 이어 세계 2번째로 대한민국에 배치된, 사거리 300KM의 'SLAM'은 1.2미터 두깨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으며, 전투행동반경 1,800KM의 F-15K 전투기 의 공격범위를 더욱 확대시켜주는 역할 을 하고 있다.ⓒ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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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15K의 시범비행이 시작되자 기자도 카메라를 들고 활주로로 나갔다. 저 멀리 점처럼 보이는 F-15K가 활주로에서 이륙하자 마자....ⓒ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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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의 앞을 스쳐가며.....ⓒ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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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직으로 상승해 시야를 벗어날 때까지 불과 수초도 걸리지 않았다. 연사성능이 없는 보급형 카메라의 한계를 절감함과 동시에, 이륙에서 상승까지 순식간에 달성하는 F-15K의 넘치는 파워가 실감되었다. ⓒ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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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륙한 F-15K는 먼저 떠 있던 F-15K 2대와 합류한뒤 이들을 북한의 주력 전투기 MIG-29로 상정한 모의공중전을 벌였다.ⓒ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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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범을 끝내고 활주로에 내려앉는 F-15K ⓒ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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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념식장앞으로 서서히 이동중인 F-15Kⓒ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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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종석에서 내려오는 조종사와 후방 화기관제사. F-15K는 2인승 전투기로, 효율적인 작전을 위해 조종과 무기조작 임무가 분리되어 있다.  ⓒ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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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종사들을 맞이하는 가족과 공군관계자들.ⓒ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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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조종시범을 보인 조종사 허근호 중령과 화기관제사 조인성대위 ⓒ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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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15만이 주인공은 아니다. 아직 아직 노병은 살아 있다'

 마지막으로 이날의 주인공 F-15K의 위광에 가려 비행장 한구석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는  F-4 팬텀전투기를 카메라에 담았다.

 대한민국에 도입된지 어언 40년에 달하는, F-4 팬텀전투기는 아직 11전투비행단의 주력기로서 F-15K전투기와 한지붕을 쓰고 있다.

 도입당시에는 역시 당대 극동최강의 전투기로서 한국공군의 대들보역할을 했지만, 이제는 슬슬 도태가 진행중이다.

 F-15K는 당초 이 펜텀 전투기를 전면교체하기위해 120대의 도입이 계획되어 있었지만, IMF를 거치며 도입이 연기되다, 현재는 일단 60대를 도입하기로 일단락 되어 있으며, 나머지 60기를 어떤 기종으로 도입할지는 아직 논의가 계속 진행중이다. 어서 빨리 기종이 결정되어, 지난 40여년간 영공을 지켜온 노병이 명예롭고 순조로운 은퇴를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본다. ⓒkonas.net


  김영림 코나스 기자 (c45ac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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