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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을 위하여...

fabiano 12 1012  
작년 여름에 茂林知好樂齋 茂林子님으로부터 유자효 시인의 詩를 멋진 무림體(?)로

정갈하게 쓴 한지를 보내왔는데 며칠전에 표구를 하여 거실에 걸었습니다.

확실히 돋보이는 서체로 화가인 표구점 주인이 잘 쓰신 서체이라고 칭찬하더군요.

아름다움을 위하여 무엇인가를 만든다는 의미가 좋습니다.



1515082426431063.JPG 
1515082427190527.JPG
12 Comments
은하수 2008.06.10 07:40  
글과 필체가 아름답게 어우러지네요^^
fabiano 2008.06.10 08:33  
書藝街에 무림체(?)가 드디어 등장하는 순간입니다.
avrec 2008.06.10 17:01  
시인 유자효님의 또하나의 아름다운글..-사랑의 실체-사랑한다면서 아프게 하고사랑한다면서 울리고사랑한다면서 괴롭히는 사랑의 실체는 무엇입니까.    (불현듯 그의 싯귀절이 떠올라서...)
fabiano 2008.06.10 19:37  
알듯하면서도 모르는게 사랑인가 합니다. 그래서 사랑은 아무나 하는게 아닌 모양임다~
피케노 2008.06.10 21:23  
좋은 작품을 받으셧네요... 역시 인기가 좋으셔서....
fabiano 2008.06.11 05:07  
친구따라 강남에도 갑니다. ㅎㅎㅎ...
fabiano 2008.06.13 08:06  
무림님에게 청해 보심이?...  ㅎㅎㅎ..
올뫼/장광덕 2008.06.15 11:32  
무림체의 진가가 돋보이는 글입니다. ^^*
fabiano 2008.06.15 13:59  
茂林知好樂齋의 茂林體입니다.
mulim1672 2008.06.15 23:27  
늘 이형 PR에 뜹니다. ㅎㅎㅎ  조 위 피케노님에게도 약속을 지키지 못해 늘 미안한데... 감사합니다.
fabiano 2008.06.16 10:05  
이제, 만사 다소 제치고 茂林體의 書體를 빛낼때가 도래한 것 같슴다.  ㅎㅎㅎ..
흰구름 2008.06.17 21:43  
고향이 같으신 두분의 정이 깊어 가네요..... 향토사학 문학 보존에 두분이 손 잡으면 잘 될 것 같은 느낌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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