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나물, 산약초 특별단속

淸風明月의 고장. 永同郡.

산높고 물맑고 공기 또한 좋은 충북 永同.

그래서인지 외지의 차량들이 이곳 영동에 많이 찾아오고 다녀갑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인근 도시에 사는 사람들이 우리 고장에 아침 일찌기 산길가, 들길가에 차량을 주차시키고 저녁 해질 무렵에 가더군요.

커다란 마대자루나 푸대에 무엇인가 잔뜩 채워서...

마을 곳곳에서 민원이 들어오는데 사람들의 발걸음이 뜸한 곳에 있는 밭자락에 심어놓은 고추며 콩,옥수수 등등이 없어질 뿐만 아니라, 산약초며 산나물 등속을 구경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군당국에서 경고 플래카드를 곳곳에 설치하여 경각심을 환기시키고 있습니다.

산림자원도 보호육성하면서 채취하고 가꾸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