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箕山 金俊根 풍속화

fabiano 4 1335  
箕山 金俊根 풍속화



조선 후기에 그려진 형벌과 관련된 풍속화로 다섯 장의 그림들은 조선 후기 우리나라에서 활동하던 선교사 스왈은 목사가 수집한 것으로 2007년에 숭실대 기독박물관에 기증된 그림들이라고 한다.

아래 그림과 글의 내용은 한국일보에서 퍼온 것입니다.

1515080562754942.jpg
태장치고
조선후기의 풍속화가인 기산 김준근이 그린 그림으로 상단 오른쪽에 태장치고라는 제목이 있다.
    법 집행을 맏은 사령이 오른쪽 어깨들 드러낸 채 십자형 형틀에 묶인 죄인의 볼기를 회초리로 치고 있는 모습이다.

35940830_452x640.jpg
곤장치고
조선후기의 풍속화가인 기산 김준근의 그림으로 곤장치고라는 제목의 형벌풍속화로 법 집행을 맡은 사령 중 한 명이 어깨를 드러낸 채 죄인의 볼기를 곤장으로 내려치려 하고 있다.

이때 사용한 곤장은 버드나무를 넓게 깍아 만든 것으로 곤장을 치는 숫자와 매질을 할 때의 각도는 죄의 경중에 따라 다르다.

35940831_449x640.jpg
잡아들이고
조선후기의 풍속화가인 기산 김준근이 그린 형벌풍속화로 법 집행을 맡은 사령이 죄인의 상투를 잡고 끌고 가는 모습이다.


35940832_448x640.jpg
주리틀고
조선후기의 풍속화가인 기산 김준근의 형벌풍속화로 주리틀고라는 제목의 그림으로 죄인의 다리를 움직이지 못하도록 묶은 줄을 다시 땅에 박아놓은 말뚝에다 다시 묶어 놓은 모습이 인상적이다.


35940833_450x640.jpg
죄인회시하고
법 집행을 맡은 사령 두 명이 죄인의 등에 북을 매달고 북을 치면서 동네를 도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이렇듯 죄인의 등에 북을 매달고 북을 치면서 동네를 도는 것을 '회술레'라고 하는데, 공개적으로 죄인을 망신주는 형벌이다.



4 Comments
mulim1672 2008.05.12 22:55  
제일 아래 그림 회술레라 한다는데 우린 동네북이라 하여 어릴 때 그런일이 있었습니다. 패륜을 저지른 여인에게 등에 북을 매게하고 동네를 돌게 하며 피해자 가족이 치게하는 형벌이었지요. 결국 그 여인은 부잣집 딸이었지만 대인기피증으로 마을을 떠났지요....
fabiano 2008.05.12 23:22  
좋게 이름하여 사랑이고 나쁘게 말하면 화냥잡년이었는데 세월이 흘러 근래엔 간통의 개념이 없어지고 서로 눈맞으면 사랑이라고 표현하니... 세월은 이래서 무섭구나하는 생각임다.
아저씨 2008.05.13 11:57  
죄인들 한텐 태장이 곤장 보다는 훨씬 가벼운 형벌이네요....
fabiano 2008.05.13 14:29  
태장이 제일 가벼운 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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