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나미(Tsunami; 津波 ),그 이후
fabiano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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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06 21:11
쓰나미(Tsunami : 津波)란 무엇인가 ?
- 큰 규모의 지진이나 해저 화산폭발 등에 의하여 해수가 수직적으로 변위되어 발생되는 거대한 규모의 파도
- 최대 800 km/hour
- 파고 15 m 내외
- 지진해파(seismic sea wave)라고도 한다
? 해안지대 (coastal area)의 영향
- 파고(波高)(run-up)
가. 쓰나미가 한 번 해안을 강타했을 때 일어나는 해수면의 높이
나. 평균 만조(滿潮)를 기준
다. 단위는 m
- 하나의 쓰나미로부터 생기는 파고가 해안선의 각 지점마다 다르게 나타나는 이유
가. 해수의 깊이 차이
나. 해저 단면 차이
다. 해안선 형태의 차이
? 쓰나미의 규모측정
- 각 관측점에서 기록된 파의 최대 진폭을 상용대수화시켜 사용
- 리히터 지진규모와 유사
- 예) 이마무라-아이다(Imamura-Iida)척도 → 나타난 파의 최대 높이의 함수 사용
- 해안선 부분마다의 파고가 다르기 때문에 최대 파고 측정 어려움 → 정확한 규모 산정에 여려움이 있다.
? 쓰나미의 발생원인
(1) 지진
- 통상적인 지진의 강도와 발생되는 수나미의 강도와는 상관관계가 적다
- 지진의 발생규모에 비해 예상보다 큰 쓰나미를 발생시키는 지진을 쓰나미 지진이라 함
가. 급한 경사를 갖는 단층에서 발생되는 지진
나. 수직적인 운동의 근원
다. 가장 이상적인 단층은 판의 수렴경계에서의 단층
라. 퇴적물 함몰과 지반균열이 주요 원인
(2) 화산폭발
- 거대한 양의 암석 이동 → 해수로의 함몰 시 해수부피 변동 → 쓰나미 발생
- 화산구조의 절벽붕괴, 화성쇄설류의 유입 등..
(3) 해저에서의 사태 - 대부분 지진과 화산에 의해 발생
(4) 해저 핵실험 - 인위적인 발생
(5) 호수, 만(灣), 저수지에서의 쓰나미
- 쓰나미 유사파(類似波)(tsunami-like wave)
가. 대부분 암석과 토양의 붕괴에서 발생
나. 대부분 지진, 폭발, 인간활동이 원인
다. 예) 1958년 알라스카 리투야만(灣) → 리히터규모 7의 지진발생 → 산사태로 붕괴된 물질이 만의 한쪽 구석에 떨어짐 → 이것으로 생긴 파(波)는 만을 완전히 가로질러 60m 높이로 반대편으로 나가며 해안선 식물을 일소시킴.
? 쓰나미 방재시스템
- 지진과 관련된 쓰나미의 예측연구에 집중됨
- 초점은 어떤 지진이 발생할 경우 쓰나미의 규모가 어느 정도일 것인가의 예측.
- 가장 위험한 지역 → 태평양 연안국가 → 방재시스템 구축 운용
가. 특히 일본은 조기경보체제가 잘 구축되어있음
나. 1993. 7. 진도 7.3의 지진 (오쿠시리 쓰나미) → 33m 쓰나미 발생. → 239명 사망, 558동이 가옥 파괴
- 경보시스템
가. 해안지역의 거주지가 파원으로부터 750km 이상의 거리에 있을 경우 경보를 내릴 시간적 여유가 있음.
나. NOAA(national oceanic and atmospheric administration)의 태평양 쓰나미경보 센터(PTWC ; Pacific tsunami warning center) → 30개 지진관측소와 78개 조석관측소 운용 → 지진발생 시 관측자료의 NOAA 송부 → NOAA는 태평양 각 위치마다 쓰나미도달시간 계산 → 계산에 1시간 정도의 시간 소요. → 750km 이상 위치에서만 유용
다. 지역경보시스템
- 100-750km 이내에 위치된 지역
- 지진 규모와 위치만으로 지진 발생 후 약 10-12분 내에 경보 내림.
라. 지방조기경보시스템
- 진앙에서 10분 거리(약 100km) 이내의 주민경보시스템
마. 일본의 예
- 경보시스템 구축 전 → 14개 쓰나미로 6000여명 사망
- 경보시스템 구축 후 → 20개 쓰나미에 215명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