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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소문날라....

fabiano 41 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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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심천사는 매제의 고장난 컴퓨터를 손보고 있는데 누이가 비닐봉지에 싼 것을 줍니다.

매제가 작년 가을에 낚은 쏘가리와 꺽지.             1515078044727945.gif

냉장고에 냉동시킨 것이죠.

매제가 쏘가리킬러인데 손맛만 보고 먹는데는 별로인 < 꾼>입니다.

집에 와서 마눌에게 주니 넓은 팬에 삶는데 사진을 못찍게 합니다. 

조블주당들이 보면 가만 않있을 것이라는 기우.

그래서 한 마디....이미 뱃속에 들어갔는데 어쩔 것이냐는 .....

모르긴 몰라도 제 집에 다녀가신 조블님들 사이에선 그런대로 음식을 좀하는 것으로

소문이 난 모양이어서 가끔 여성 조블님들이 한 마디씩 하네요.

이 그림만 몰래 찍었습니다.       1515078046333215.gif

꺽쏘 매운탕을 기대했는데  꺽쏘어죽을 만들었네요.        1515078047215021.gif .....    1515078049128050.gif

작은 아들이 어죽을 꽤 좋아해서...


멋진 안주에 소주 한잔 걸칠 생각을 했던 일이 낭패라...... 끄응...  1515078049722475.gif ......   1515078050787023.gif



1515078052699260.JPG


몰래 급히 찍었슴다.

도돌돌할배 때문에 공개합니다. 

매운탕 해서 혼자 꿀꺽한 것으로 생각하는 모양임다.   ㅎㅎㅎ... 

남으면 버리기 아까워서 억지로 먹었는데 오늘 아침까지 밥 생각이 없었습니다.

배는 맹꽁이 배마냥 불룩하고...




41 Comments
마셀 2008.04.04 09:17  
크으~~~~ ^_*
나그네 2008.04.04 09:18  
꺽찌는 쏘가리의 사촌입니까?
fabiano 2008.04.04 09:37  
비스므리합니다. 사촌격이지요.
fabiano 2008.04.04 09:38  
어디에선가, 침넘어 가는 소리가..... *^_^*
마셀 2008.04.04 10:00  
꺽지는 쏘가리의 머슴?쯤.ㅎㅎㅎ ^_*
마셀 2008.04.04 10:00  
저거 먹으면 분명 변강쇠 ㅋㅋㅋ ^_*
fabiano 2008.04.04 10:23  
⊙.⊙.....?  작년에 Neptune님께서 엄지만한 쏘갈 쓸개를 꾸울~꺽.... 사실 이 몸은 먹어보지도 못했는데 좋다는 것은 풍월로 들었나 봅니다. 에구, 아까워라....ㅎㅎㅎ..
마셀 2008.04.04 12:05  
쓸개 하나에 소주 대병 끄덕없다고 들었습니다..^_*
뽀르짜(^*^) 2008.04.04 15:24  
술생각이 나면 늘 먹던 김치의 빛깔이 다르다고 제목 붙여서라도 한잔...........^*^
도돌돌 2008.04.04 15:46  
쏘가리 매운탕!!  ㅎㅎㅎ
fabiano 2008.04.04 18:19  
넵튠님께 한번 문의해보시압...제대로 효과가 있는 듯....ㅎㅎㅎ..
fabiano 2008.04.04 18:21  
뽀르짜님께서도 쏘갈매운탕에 한잔하심이...왕림하신다면 수배해보겠슴다.  ㅎㅎㅎ..
fabiano 2008.04.04 18:23  
꺽쏘어죽이라니깐요...어죽도 몰래 찍었는데 돌할배 땜에 공개해야 하겠슴다! ㅎㅎㅎ..
뽀르짜(^*^) 2008.04.04 18:52  
아이구 감사 합니다 근데 (소주1잔+물에서 나는건 멸치 정도먹는 실력)이면 커트라인에 걸려서 떨어 지겠지요?
fabiano 2008.04.04 20:22  
위의 댓글에서 보시듯, 쏘갈 쓸개의 위력이...쓸개도 대령해 볼까요?..... ⊙.⊙
miartco 2008.04.05 01:45  
침 꼴깍 삼키고 갑니다. ㅎ
학암 2008.04.05 06:25  
이런 거 자랑하면 문턱이 닳겠는데 걱정입니다.
fabiano 2008.04.05 07:12  
에그, 자랑이 아니고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중의 하나이며 이야기 소재꺼리가 좀...ㅎㅎㅎ..
피케노 2008.04.05 08:08  
어죽이 맛있게 보입니다....ㅎㅎㅎㅎ
fabiano 2008.04.05 08:25  
아, 당연히....어죽집에서 파는 것 하곤 차원이 다름니다.  ㅎㅎㅎ..
fabiano 2008.04.05 08:25  
아니, 이리 오셔서 맛좀 보시죠?  ㅎㅎ..
호수 2008.04.05 20:33  
오 마이 갓!! 쏘가리~ 낚시도 엄청하고 싶고, 저 쫄깃한 맛~~ 파비 형님 너무 하십니다요~ ^,^
fabiano 2008.04.05 21:25  
⊙.⊙....뭔 소리요?  오지 말라고 안했응께...Canada에도 쏘가리 있나 알아보소...
Neptune 2008.04.06 01:25  
소문내어야 겠어요~~ㅎㅎ
fabiano 2008.04.06 07:40  
소문내면 쓸개는 구경 못합니다요....ㅎㅎㅎ..
올뫼/장광덕 2008.04.06 22:11  
크~~~ 쩝쩝... ㅎㅎㅎ
fabiano 2008.04.06 23:19  
눈으로만 시식케해서 미안합니다.  ㅎㅎㅎ..
fabiano 2008.04.06 23:19  
못찍게 하는데 몰래 살짝...오리지널 어죽이지요. 보통솜씨임다.
뿔따구 2008.04.06 23:21  
거 물고기들 좀 편히 삽시다 살어
fabiano 2008.04.06 23:35  
⊙.⊙.... 괴기는 인간들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여...생선 안좋아하는 사람이 딴죽거네.....ㅎㅎ..
逸野 2008.04.07 10:42  
당수!! 날 잡아야지...애구..쩝..
逸野 2008.04.07 10:43  
아!...형님 혼자서 맛있습디까??
fabiano 2008.04.07 11:33  
아니, 어죽 좋아하는 작은 넘과요....매운탕 했으면 좋으련마는... ㅎㅎㅎ..
fabiano 2008.04.07 11:35  
에구, 이거 소문났네여~  ⊙.⊙...
올뫼/장광덕 2008.04.07 17:00  
이미 소문 쫙 퍼졌습니다. 사모님 음식솜씨 아는 것과 같이... ㅎㅎㅎ
Cantabile 2008.04.07 23:27  
fabiano 님은 아무래도 100수는 끄덕없겠습니다. 사모님께서 몸에 좋은 보양식만 저리 해서 잡숫게하시니, 쏘가리매운탕이 맛있다는 건 아는데 겨우 두세 번 먹어봤는지...기억조차 가물가물하네요. 맛있어 보입니다.^^
fabiano 2008.04.08 06:00  
이제 슬슬 낚시하는 계절이...먹을 만큼 잡으면 내, 연락하겠슴다. 쪼매, 기다리쇼...ㅎㅎㅎ..
고샅길 2008.04.11 00:56  
선배 님이 형수 님 자랑 끝이 없는 건 순전히 음식자랑 만은 아니겠지요....부럽습니다...다음에 날짜를 잡으면 전 꼭 잡아주시겠지요...ㅎㅎㅎ
fabiano 2008.04.11 07:39  
자랑은 웬 자랑입니까? 다만 그 흔한 화학조미료는 안쓰고....재래의 맛내기로 맛을 내는데 그게 좀 어렵다는게죠...ㅎㅎㅎ..
푸른산 2008.04.12 22:19  
응근슬쩍 소문 다내시는 파비아노님의 고단수 어죽 발표회장 분위기가 아주 화기애애 합니다.!~~  즐거워 하시며 슬쩍 살짝 찍어올리신 사진들도 일품이시고요!~  매일 추억에 사시는 파비아노님의 설명글은 아주 별처럼 빛나고 있네요...어죽 사이에서요...^.~
fabiano 2008.04.14 08:48  
우째, 거의 방문안하는 푸른산님께서...들켜 버렸슴다. 언제 소문내서 공개하면 오십시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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