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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복원하다

fabiano 17 951  

그 시절의 국민학교 동창모임이 두달에 한번씩, 모임을 가진지가 꽤 오래되어
기금도 많이 모이고 갈수록 우의가 돈독해지는 느낌이다.
정말 오랜 세월이 흘렀다.
그런데 누군가가 그 시절 국민학교 졸업사진을 가지고 있어 빛바래고 여러 군데
금이가고 긁혀졌지만 포토샵으로 깨끗이 마무리하고 크게 한 장씩 배부해주니 
동기생 전원이 좋아한다.
마시는 한잔 술에 기분도 좋고...
세월은 가도 사진이 남아 추억을 되새기게 한다.
 


1515077547953176.JPG



17 Comments
나그네 2008.03.26 01:27  
정말 인생무상이죠? 사진에 나오는 꼬마들이 어느새 인생의 후반기에 들었으니.... 정말... 눈까짝할사이에 인생은 지나가나봅니다.
fabiano 2008.03.26 07:32  
정말이지, 엊그제의 일처럼 그 시절의 일이 생생하게 부각됩니다. 어느 덧 세월만 흘러갔구나~....무상한 세월입니다.
은하수 2008.03.26 08:07  
지두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
fabiano 2008.03.26 09:01  
아니, 나중에 ....지금은 한창때인데...
도돌돌 2008.03.26 13:02  
은하수는 마음이 늙었나봅니다. ㅎㅎ
fabiano 2008.03.26 16:38  
나이들은 사람만 상대해서 그런 모양이유....허어~ 참...
avrec 2008.03.26 23:08  
단기를 사용할때의 4294라는 숫자가 선명하네요. 지도 그시절이 새삼스러워 429...라고 쓰여져있는 사진 한장 올려봤어요.*^.^*
fabiano 2008.03.27 07:50  
同 시대에 살았던 심정이 통하니 의사소통도 잘되지요. 어렵고 힘들었던 것도 아련한 추억입니다.
avrec 2008.03.27 16:42  
생각을 돌이켜보면 우리나이가 대한민국의 격동기를 살아온 세대가 아닐까요?  6,25  8,15해방과 더불어 4,19  5,16을 거쳐 새마을운동의 초석자들이면서 최근 I M F까지...어느새 나이를 먹어서 중 장년의강을 건너 황혼의 들녁에 서있게되었네요. 허지만 천천히 여유부리며 건강하게 살랍니다.
fabiano 2008.03.27 16:50  
이제는 건강을 챙기며 마지막 타오르는 불꽃처럼 더 힘을 내서 마무리해야 할 것입니다. 옛 사진을 계속 올렸으면 좋겠습니다.
푸른깃발 2008.03.29 12:01  
멀리 나와 있다보니 동창이 없습니다. 지역만 고향이 아니라 사람도 고향이란 생각이 됩니다.
mulim1672 2008.03.30 00:35  
졸업사진에 날자를 보니 이형과 내가 같은 해 국민학교를 나왔군요. 4294년이니 1961년도 그 땐 3월에 졸업한것으로 기억됩니다. 4월에 학기가 시작되고... 그렇게 세월이 흘러갔습니다. 나도 빛바랜 사진은 가지고 있으나 깊숙히 박혀 꺼내볼 엄두도 안나고...
fabiano 2008.03.30 11:26  
그 시절에 몸이 아파서 9살에 입학했습니다. 세월엔 장사가 없다더니....이제 꺼내서 볼 나이이니 스캔해서 올려보심이...
흰구름 2008.03.31 12:11  
무림님과 대화가 쏙 눈에 뜨입니다.....  옛날 얘기에 공통점 하나만이라도 생기면 이내 활기찬 대화가 되지요... 정다웁습니다.
fabiano 2008.03.31 18:13  
무림자의 고향이 제가 사는 곳에서 고개 하나 넘으면 있는 곳이고....그 옛날, 제 집 앞의 길로 학교에 다녔답니다. 블로그를 통하여 만났지요.
fabiano 2008.04.03 22:11  
정말로 코흘리개들이 귀밑머리가 허옇게 되었으니...세상일이란....
fabiano 2008.04.03 22:14  
情이란 그렇지요? 고향이란 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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