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site-verification: naverf83ad7df1bcc827c523456dbbc661233.html 신익희·장면 출마 1956년 대선 선거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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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익희·장면 출마 1956년 대선 선거포스터

fabiano 5 4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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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자료는 1956년 제3대 대통령선거 포스터이다.
당시엔 대통령과 부통령이 러닝메이트로 함께 출마하는 정부통령선출방식이었다.
한국동란이 끝나고 사회적 안정을 찾아가던 당시이긴 했으나 아무래도 오랜 일제강점기 시절을 거치고 미군정과 뒤이은 한국동란의 여파로 어지러웠던 시기라 하겠다.
당시 이 제3대대통령선거에 출마했던 해공신익희선생은 결국 선거를 치르지 못하고 1956년 5월 5일 호남지방으로 선거유세를 가던 중 기차 안에서 뇌일혈로 급서하고 만다.
신익희선생의 죽음에 대해서는 아직도 의문을 제기하는 이가 많다.
민주당 독재에 항거하며 대통령선거에 출마하여 많은 국민의 지지를 받으며 당선 가능성이 매우 높았던 신익희의 급서로 결국 이승만이 다시 집권을 하게되고 미군정에 의해 쥐어진 민주주의정치에
독재는 더 깊이 뿌리를 내리게 된다.
요즘도 선거유세현장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못살겠다 갈아보자"라는 구호는
신익희선생이 선거유세현장에서 처음 외친 것으로 알려져있다.
독립운동가로 대한민국 제헌의원으로 활동하며 진정으로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며 평생을 바쳤던
신익희선생의 충심을 닮은 진정한 정치가를 현재에 만나고 싶다.



5 Comments
지평선 2008.03.11 20:04  
熙자 한글로 히로 인쇄 되었네요? 해공선생.
fabiano 2008.03.11 20:30  
그러네요...ㅎㅎ  가련다~♬ 떠나련다~  어린아들 손을 잡고~ 감자심고 수수심는~ 두메산골~ 내고향에~♪  꼬마들도 곧잘 불렀던 노래였죠...
푸른깃발 2008.03.13 19:25  
나의 지지자 였습니다. "가련다". 저도 옛날 애창곡입니다.
fabiano 2008.03.13 21:31  
당시, 신익희씨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쌀값이 반으로 떨어지고 우리가 즐겨먹는 눈깔사탕도 반이하의 가격에 살 수 있다는 풍문도 함께...  민주당 "못살겠다. 갈아보자"....자유당 "갈아봤자, 별 수없다"....ㅎㅎㅎ..
alone03 2008.03.13 21:47  
표어는 지금이나 다를바가 없군요,,,,못살겠다 갈아보자?^^*....서도 뜯어내리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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