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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 52억짜리 아파트 팔릴까?

fabiano 0 1182  
2008년 2월 5일(화) 7:06 [매일경제]

고분양가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대림산업과 한화건설의 서울 뚝섬 주상복합 분양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고층에 위치한 최고가 집(펜트하우스)의 한 채당 가격(부가세 포함)은 한화건설의 경우 무려 52억5200만원이며, 대림산업도 45억9800만원에 달한다.

성동구는 4일 뚝섬 상업용지 1블록과 3블록 주상복합에 대해 이같이 분양가 승인을 내줬다고 밝혔다.

◆ 집 한 채 가격 최고 52억5000만원

= 성동구에 따르면 이들 주상복합 3.3㎡당 평균 분양가는 한화건설 '갤러리아 포레'가 4374만원, 대림산업의 '한숲 e-편한세상'이 4259만원이다. 최저가도 한화건설이 3871만원, 대림산업이 3856만원이나 된다. 3.3㎡당 최고 분양가는 한화가 4598만원, 대림이 4594만원이다.

단지 내 가장 비싼 집 한 채 가격은 갤러리아 포레 370㎡ 펜트하우스 4채가 각각 52억5200만원, 한숲 e-편한세상이 51층 2가구가 45억9800만원에 달한다.

양사는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말 4500만~4900만원에 분양승인 신청을 했으나 구청 측이 고분양가 논란과 대선 일정 등을 이유로 승인을 미루면서 2개월여가 지나서야 승인을 받았다.

구청과 협의 과정에서 당초 신청 가격보다 3.3㎡당 200만~400만원이 낮아졌으나 여전히 고분양가에 대한 비난은 면키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뚝섬 주상복합의 분양가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금까지 평균 분양가가 최고였던 아파트 단지는 지난해 분양한 서울 강남구 도곡동 도곡 리슈빌 파크로 3.3㎡당 평균 3700만원 선이었다.

지난달 분양한 부산 해운대 아이파크와 두산 위브더제니스 펜트하우스도 3.3㎡당 분양가가 4500만원으로 역대 최고가 아파트로 기록됐으나 이번 뚝섬 분양가 승인으로 1위 자리를 내줬다.

특히 분양가와 개별공시지가가 동일하고, 분양받는 사람이 1주택자라는 가정 하에 최고가 펜트하우스의 총보유세는 대림이 8260만여 원, 한화가 9730만여 원에 달한다.

◆ 분양 잘될지는 미지수

= 대림산업이 뚝섬 상업용지 3블록에 짓는 한숲 e-편한세상은 51층 아파트 2개동, 196가구로 구성된다. 330㎡(100평형) 단일 주택형으로 이뤄진 최고급 주상복합이다. 33층 오피스 빌딩 1개동과 문화공연시설 빌딩도 1동이 지어진다.

시행사인 인피니테크와 시공사 한화건설이 1블록에 분양하는 갤러리아 포레는 45층 건물 2개동, 230~370㎡ 230가구로 구성된다. 공연ㆍ전시시설, 쇼핑센터, 스포츠센터 등이 함께 들어선다. 이번 입주자 모집공고 승인으로 한화건설은 오는 27일부터, 대림산업은 다음달 3일께부터 1순위 청약에 들어갈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뚝섬 주상복합이 최고급으로 시공되는 데다 뚝섬이 가진 천혜의 환경과 뛰어난 강남 접근성, 주변 개발 호재 등으로 강남 고급 아파트 못지않은 고급 주거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호승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경제 구독] [주소창에 '경제'를 치면 매경 뉴스가 바로!]



네티즌 댓글

왜, 비싼지 말씀드리죠

조모군

공감: 13( 찬성14 반대1 )

결론은 이명박 재직시절 서울시가 감정가보다 비싸게 팔아넘겼기 때문입니다.

작년 2월 7일 민간택지의 택지비를 감정가만 인정하는 건교부의 주택법 개정안이
국회에 발의되었었죠. 물론 서울시는 반대했고요. 이유는 다음 기사내용과 같습니다.

"분양가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택지비를 감정가만 인정하는 개정안이 시행되면
서울시가 고가로 매각한 뚝섬 상업용지의 주상복합아파트 건설사업은 큰 타격을 입게된다.
시행사와 건설사들이 감정가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가격으로 낙찰받았기 때문이다.
뚝섬 상업용지의 1구역(5291평)은 감정가(1381억원)의 두 배가 넘는 2998억원에
개발업체 인피니테크사에 팔려 한화건설과 시공약정을 맺었다.

3구역(5505평)도 입찰예정가의 두 배인 3824억원을 낸 대림산업이 사업을 추진 중이다.

4구역(5741평)은 감정가의 2.4배인 4440억원에 개발업체 P&D홀딩스에 낙찰됐으나
잔금을 치르지 못해 연체이자만 1000억원에 달한다."

이 때문에 건설사들은 서울시에서 산 가격대로 분양가를 책정해야 했기에
뚝섬 광풍이 몰아친 것이죠.

그럼 이제 이명박이 대통령인 대한민국을 이야기 해보죠.
정부 지출을 늘리고 기업에 비싸게 땅이든 물이든 팔아먹을 겁니다.
그리고 기업이 비싸게 사준 만큼 국민에게 비싸게 팔아먹도록 독려할 겁니다.
그래서
국민이 더 살기 힘들어지는 망국으로 향해가는 것입니다.
이제 가난하면 지방에서 중국으로 이민가서 살아야 할 날이 올겁니다.

[작성: 02/0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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