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site-verification: naverf83ad7df1bcc827c523456dbbc661233.html 귀빠진 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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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빠진 날(2)

fabiano 11 1591  

엊저녁에 파비아노의 생일을 축하한다고 동생들과 조카가 집에 왔습니다.

처음 맛보는 40도수의 오매락의 향취에 도취되고 오빠의 건강을 위하여 귀한 흑홍삼(黑紅蔘)을
가져온 누이의 情에 콧등이 시큰거립니다.

온라인상에서도 우리 조블님들의 쇄도하는 쪽지글과 댓글에 情을 주고 받는 인정미에
흠뻑 젖어봤습니다.

점점 각박해져가는 세상사이지만 아직은 살맛이 나는 흔적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마눌한테서는 반지도 선물받고요.

좋은 술을 마셨대서 또는 좋은 선물을 받았대서가 아니라 가족과 형제간의 우애가 이리도
끈끈하게 묻어나오는 情때문에 우리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에 공감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꼼짝못하고 누워 계시는 모친께 다녀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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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면주가 오매락(烏梅樂) 퍽 도자기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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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을 벗기면 종이와 망사에 쌓인 도자기가 보인다.

망사가 덮여진채 도자기를 망치로 깨 부숴야 파편이 튀는것을 방지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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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님으로부터 반지도 선물 받고....



11 Comments
은하수 2008.01.30 08:31  
올해 멋지게 시작을 장식 하시네요 형님 ^^
fabiano 2008.01.30 09:09  
그런가여~ 올 한해, 정말, 멋지게 보람있게 보낼 생각입니다.
Neptune 2008.01.30 11:52  
정말 장가 잘 갔습니다. 생일에 반지 해주는 마눌이 어디 그리 흔합니까! 복이 참 많습니다. ㅎㅎ
fabiano 2008.01.30 12:05  
예, 고마워서 한동안... 그래서 아프다는 팔,다리 주물러 줬슴다.  =^.^=
반지 2008.01.30 15:47  
반지 안해주는 마나님은 크산티페?
fabiano 2008.01.30 18:45  
아니,...반지가 없으니까 하나 해준것임.
도돌돌 2008.01.31 12:09  
반지까지요? 축하드립니다. ㅎㅎㅎ
fabiano 2008.01.31 12:24  
뭘, 축하까지야...=^.^=
아저씨 2008.01.31 17:11  
오매락 이라는 술 기발하네요 !  삼페인 터뜨리는 대신에 망치로 퍽~ 깨뜨리는 행위로 축하를....
fabiano 2008.01.31 19:31  
오매락 퍽세트라고 하네요. 첨 보고 맛좀 봤슴다. 나무망치가 쓸 만합니다.  ㅎㅎㅎ..
fabiano 2008.02.01 15:5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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