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글] 다시 찾은 조블 친구 영동 파비아노

달려라 달려~ 지방에 볼 일이 있어 갔다가 영동의 파비아노님을 만났다.
작년 여름에 재미나게 놀다가서 영동 하면 엔돌핀이 팡팡 솟는다.  


그런데 사진에 나오는 고속도로는 너무나 한가하다.


오고가는 차들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이렇게 도로가 한가할까 싶다.


어 저기 차 한대 보인다. ㅎㅎ


어 이사람들이 누군가? 파비아노님과 권어부다. 지난 여름 팔씨름을 벌였을 때는 꽁지머리를 하고 있었는데 저렇게 잘라버렸다. 

http://blog.joins.com/malipres/8144345

지난 여름 어부와 팔씨름했을 때


권어부는 고기잡는 일을 해서 그런지 힘이 엄청 세던데...


뭐라뭐라 한다. 나중에 집으로 와이~


알았어요이~


그리고 달리고 달려서 강가로 갔다.


참말로 한가한 길이다.


논두렁밭두렁이다.


금산이 목전이고 대전도 얼마 되지 않는다.


드디어 강가로 왔다. 금강 상류다.



강이름이 뭐래요? 금강이래유~


저기 있는 바위가 유명하단다. 용바위라고 해유~


유명한 정자가 보인다. 강선대라고 했다.


뭐라 했어예 ~ 강선대 맞아유~


강폭이 꽤 넓다. 저기 쏘가리도 있고 올갱이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