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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새일기>

fabiano 7 10548  
★2005년 4월의봄★

콩새 한쌍이 날아와 우리집 안방 창밖 베란다에 집을짖고
알을낳고 아기새까지 .....
관찰하며 찍은 사진들을 모아봤다
새소리도 직접 녹음한 사진속의 새소리다 잡음이 들어갔지만....
가만히 들어 보면 아기새 소리도 들린다 .
조그맣게 들리는 소리가 아기새 소리큰 소리는
엄마새 아빠새 소리인데
사진을 찍기위해 창문을 열었더니불안해서 지저기는소리고
작은 새 소리는엄마새를 찾는 소리이다.
알 품기시작해서 꼭 25일만에 자연으로 돌아갔다.
콩새는 3개에서 5개정도알을낳는다고한다★







★0.어느날 콩새 한쌍이 날아왔다... .(2005년 4월)★





★1.새가 집짓기시작. (2005.4월18일)★





★ 2.집짓기2일째. (2005.4월19일)★




★ 3.집을 짓고있는새. (2005.4월21일)★



★ 4.거의 완성되어가는 새의 보금자리. (2005.4월24일)★




★ 5.완성된 보금자리. (2005.4월27일)★




★ 6.완성된 새의 보금자리 내부. (2005.4월27일) ★




★ 7.아침6시에 살포시 날아와 알1개 낳고는 날아간다.
만져보니 따뜻하다 (2005.4월29일)★




★ 8.알2개 낳았슴 아침6시. (2005.4월30일 ) ★




★ 9.알3개 낳았슴 아침6시. (2005.5월1일 ) ★




★ 10.알 품기시작. (2005. 5월1일저녁부터 )★




★ 11.알을 품고 깊이 잠든새. (2005.5월4일밤 )★




★12.플래시를 터뜨리고 찍으니 놀라서 눈이 휘둥그레. (2005.5월4일밤 )★
새는 밤눈을 못본다고 한다 사진을 찍어도 날아가지않고 가만히 있다.
낮에는 사람 기척소리만 나도 포르르 날아가서 사진 찍기가 아주어려웠는데....




★ 13.알을 품다 잠시 내려와 앉은 엄마새. (2005.5월7일 )★




★ 14.알을 품다 잠시 내려와 앉은 엄마새. (2005.5월7일 )★
나를 쳐다보고는 고개를 갸우뚱




★ 15.벌써 아기새가 태어나다. (2005.5월14일 )★
어미새가 둥지에서 뭔가 쪼아대는 시늉을해서혹시 잘못돼서 알을 깨먹는건 아니가해서
들여다보니 새끼가 태어난게 아닌가! 알의 껍질은 하나도 보이질 않은걸봐서는
어미새가다 주워 먹었나보다.






★ 16.새끼 한마리가 입을벌렸다. (2005.5월15일오전)★
겨우 입을 벌렸는데도 먹이를 받아먹는다정말 신기하다.





★17.이젠 두마리가 입을 벌렸다. (2005.5월15일오후 )★
이렇게 어린대도 짹짹 소리가 들린다 아마 먹이를 달라는 소리일까?
엄마 찾는 소리일까?




★18.먹이를 물어다 아기새에게 먹여준 어미새. (2005.5월15일)★





★ 19.먹이를 물고온 아빠새. (2005.5월15일 )★
두마리가 서로 물어다 먹여준다입에는 아기새에게 먹여줄 먹이가 물려져 있다.




★ 20.아기새 3 마리가 이젠 입을 다 벌리다 .(2005.5월17일 )★
카메라를 들이대니 어미가 먹이를 물고 온 줄 알고 입을 딱벌린다.




★ 21.아기새 3 마리가 날개가 또렷이 나타난다. (2005.5월17일) ★
사진을 찍으니 몸을 바짝 움추리고 숨는다



★ 22.아기새 3 마리품고 푹 잠들었다. (2005.5월17일밤) ★
알을 품고 잘 때와는 자는 모습이 전혀 다르다새끼가 크니 날개를 쫘~악 펴서
이불삼아 덮어주고 잔다




★ 23 .아기새 품고 자다 사진을 찍으니 잠이 깬 어미새. (2005.5월17일밤)★




★24. 아기새가 많이자랐다. (2005년 5월18일)★




★25.하루 동안에 아기새 머리가 까맣게 많이 자랐다.(2005년 5월19일)★




★26 .
어미새가 먹이를 물고오는 기척소리가 들리자 아기새가
머리를 집밖으로 내밀고
서로 받아 먹으려고한다. (2005.5월20)★




★ 27 .먹이를 물고 왔다. (2005년 5월20일)★





★28.먹이를 아기새 입속에 쏘-옥 넣어주는어미새 (2005년 5월20일)★




★29 .안받아먹은 두마리가. (2005년 5월20일)★
저도 달라고 떼를 쓰는 모양이다.




★30.아직 아기새가 눈은안떴지만. (2005년 5월22일)★날개가 완전히 자랐다





★31.이젠 아기새가 눈을떴다.(2005년 5월23일)★




★32.어머나 왠일? .(2005년 5월25일)★
아침에일어나 보니 그 어린 아기새 3 마리가 다 날아가버렸다.
그렇게 빨리 날아가다니....언제 날기 연습을 했을까?
우리가 외출하고 없는 사이 연습했나?
알품기시작해서 꼭 25일만에 자연으로 돌아갔다.
앞집 지붕위에 앉은 아기새.









★33.안테나위에도 . (2005년 5월25일)★
이젠 우리집 베란다 새집에는 날아오지않는다.
빈 새의집만이..... 정말 허전하고 섭섭하다.
내년에 또 지은집으로 날아올까?집은 그대로 있는데...
2005년4월과 5월은 콩새 관찰하는 재미로 살았다.....
7 Comments
fabiano 2005.10.27 12:21  
이 는 Fabiano의 초등학교 동창이자 여친구인 박옥근님이 초등학교 홈피에 올린 것을 다시 내폴더에 올린 것입니다.일종의 다큐멘터리로서 흔치 않은 소재이고 2개월에 걸친 노력에 이런 자연 드라마를....즐~감하세요.  장소 : 서울 구의동
푸른깃발 2005.10.29 12:46  
대단한 정성입니다. 저 흉물스럽게 보이는 아기새가 몇날이 지나지 않아 창공을 나르는 것이 새삼 신비스럽기 까지 합니다.
fabiano 2005.10.29 13:40  
그녀의 독백이 들려옵니다.
푸른깃발 2005.10.29 15:03  
정성을 보니 시집보낸 딸 자식 보다 더 서운할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함박웃음 2005.11.01 08:36  
대단한 정성이 깃든 작품입니다. 콩새가 사는 집에 사랑이 가득하고 복 많이 받기를 바랍니다. 짐승들도 마음 좋은 사람과 함께 하면 행복하겠지요
fabiano 2005.11.01 09:44  
정성과 사랑이 깃든 집안은 모든 일이 잘되어 가는 것 같더군요.
함박웃음 2005.11.01 14:58  
당연한 그래야지요. 하나님은 우리 마음을 다 아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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