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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최고의 화성 탐사 사진들

fabiano 0 1268  
우주 탐사 로봇 ‘스피릿(Spirit)’과 ‘오퍼튜니티(Opportunity)’의 화성 착륙 3주년을 기념하여 NASA(미항공우주국)는 이 쌍둥이 로봇들이 찍어 전송해준 사진들 중 가장 멋진 사진을 뽑는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있다.

투표는 스피릿이 처음으로 화성에 착륙한 3일(미국시간) 시작하여 오퍼튜니티가 3년 전 착륙했던 날짜인 24일 마감할 예정이다.

그들의 본래 목표는 화성 시간으로 90일 간 머무는 것이었지만 이 예상 목표는 이들 탐사 로봇들의 역량을 너무 과소평가한 것이다. 화성의 하루는 지구 시간으로 24시간 37분, 화성의 1년을 지구 시간으로 환산하면 무려 686.98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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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 (제공: NASA/JPL)/UA)
오퍼튜니티는 빅토리아 크레이터(Victoria Crater)에 도착, 카보 베르데(Cape Verde)라 불리는 이 돌출된 암석(왼쪽 사진)을 찍기 위해 무려 지구 시간으로 약 3년 간 5마일을 여행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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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 (제공: NASA/JPL)/Cornell)
우주 탐사 로봇의 착륙지점이 미니 열복사 분광계(Mini-TES)를 통해 측정된 데이터로 만들어진 지도 한 중간에 보여지고 있다. 서로 다른 색들은 해당 지대의 미네랄 적철광 함유량의 차이를 나타낸다. 이는 이전에 물이 존재했다는 중요한 근거. 파란 색 점들은 현재 적철광이 존재 하지 않는 곳이고 빨간 색 점들은 적철광이 풍부한 곳임을 의미한다. 각각의 점들은 그 지역의 특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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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3 (제공: NASA/JPL)
오퍼튜니티에서 전송해온 이 알록달록한 지도는 탐사 로봇이 조그마한 언덕에 바퀴를 고정시킬 수 있을 정도의 공간을 판 후 측정한 위치를 나타내고 있다. 각각의 색상은 바로 고도의 차이를 나타내고 있는데 빨간 색은 높은 곳, 초록 색은 낮은 곳을 표현하고 있다. 이러한 정보는 탐사 로봇 팀은 화성의 지형을 어떻게 하면 가장 효율적으로 탐사할 수 있을 지 결정하는데 도움이 된다. 빨간 색과 초록 색간 고도 차이는 약 26인치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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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4 (제공: NASA/JPL-Caltech/Cornell)
적외선 촬영을 통해 현무암질의 모래와 풍부한 적철광이 함유되어 있는 소구가 존재하는 물결무늬 ‘스킬라(Scylla)’를 찍은 것. 과학자들은 현재 이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적외선 촬영은 비단 이미지 자체를 예쁘게 할 뿐만이 아니라 과학자들에게 지형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이 경우 이러한 지형 간의 차이는 색상 차이로 나타내어지기 보다는 명암의 차이로 표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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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5 (제공: NASA/JPL/Cornell)
오퍼튜니티는 엔듀런스 크레이터(Endurance Crater)를 가로지르는 최고 높이 1m 이하의 모래 언덕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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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6 (제공: NASA/JPL/Cornell)
이 지역은 이와 흡사한 지형을 가지고 있는 사우디 아라비아의 한 지형의 이름을 차용해 ‘루브 알 칼리’로 불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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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7 (제공: NASA/JPL/Cornell/USGS)
과학자들은 오퍼튜니티의 마이크로스코픽 이미저(microscopic imager)로 촬영된 적철광 덩어리나 ‘소구’가 머핀 위에 올려진 블루베리를 닮았다고 생각했다.

지름이 불과 5mm(0.2인치)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이 소구는 오퍼튜니티의 마이크로스코픽 이미저에 의해서 촬영되었다. 연구자들은 이들이 철 성분이 풍부한 결석의 형태로 내부에 지하수를 함유하고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탐사 로봇은 이들을 착륙 지점에서 발견했고 빅토리아 크레이터(Vicotoria Crater)의 언저리에서도 발견했다. 소구들은 이를 구성하는 요소들이 어떤 충격에 의해 크레이터 밖으로 튕겨져 나오면서 자연스레 생성된 것으로 보인다.

연구자들은 그 지역 표면 아래 이러한 소구들이 형성될 수 있을 정도의 물을 함유했던 층이 존재 할 것이라고 예상했고 그들은 오퍼튜니티가 크레이터 안으로 들어가면 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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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8 (제공: NASA/JPL)
오퍼튜니티를 수송한 우주선이 착륙 할 때 사용한 에어백이 안전한 착륙을 유도한 후 자국을 남긴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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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9 (제공: NASA/JPL/Cornell)
스피릿에서 전송해온 이 사진은 채석 기구를 이용해 마자찰(Mazatzal)이라는 암석을 뚫기 전에 촬영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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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0 (제공: NASA/JPL)
지구 밖에서 만들어진 최초의 도로라고도 말할 수 있는 바퀴 자국을 스피릿이 촬영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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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1 (제공: NASA/JPL-Caltech/USGS/Cornell)
스피릿이 암석 연구를 위해 채석 기구를 사용하면서 생긴 두 개의 구멍이 적외선 사진을 통해 명확하게 드러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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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2 (제공: NASA/JPL-Caltech/Cornell/USGS)
스피릿의 마이크로스코픽 이미저가 1.2인치 길이의 한 암석을 촬영한 모습. 이것은 화성에 존재하는 화산과 바람의 영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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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3 (제공: NASA/JPL/Cornell)
사진에 촬영된 암석의 돌출부는 ‘롱혼(Longhorn)’이라 불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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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4 (제공: NASA/JPL)
스피릿이 모래 구덩이에 갇혀 빠져 나오려 노력하던 중 발견한 흰색의 흙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지표면 아래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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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5 (제공: NASA/JPL/Cornell)
사진에 보이는 클로비스(Clovis)라는 암석에 0.35인치 깊이의 구멍을 뚫었는데 이로써 클로비스는 화성에 존재하는 암석 중에서 가장 깊이 굴착된 암석으로 기록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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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6 (제공: NASA/JPL/Texas A&M/Cornell)
스피릿이 화성에서의 일출을 촬영한 모습. 화성에서는 해가 지구에서 보는 크기의 2/3 정도 수준으로 보인다. 일출 및 어두워지는 순간의 이미지들은 과학자들이 화성의 대기를 더 잘 분석하고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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