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을 음모한 자들이 민주화유공자인 이유부터 밝혀라

前 전교조 위원장 이수일만이 아니었다. 지금 좌익정권은 반국가단체(反國家團體)에서 활동하였던 인사들을 대부분 민주화 유공자로 인정하였다. 심지어 이적단체(利敵團體)에서 활동하던 인사도 39명이나 민주화 유공자라는 감투를 썼다.

반국가단체라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리고 이적단체라는 것이 무슨 단체인지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우리는 이수일 전 전교조 위원장이 활동하던 남민전(남조선민족해방전선)과 민혁당, 구국전위, 한총련, 자주대오, 영남위원회, 단기학생동맹 등을 알고 있을 것이다.

그것들은 반국가단체, 즉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를 부정하고 대한민국의 적을 위하여 활동한 단체이다. 민주화 유공자란 바로 거기에서 몸을 담았던 사람들, 바로 빨갱이라 불리워지던 그렇고 그런 사람들이었다.

2000년 10월 대한민국의 대법원은 민혁당을 반국가단체로 판결하였다. 그것도 좌익의 수장(首長)으로 알려진 김대중 정권 시절이었다. 김대중 씨마저도 반국가단체로 인정한 민혁당 소속 인사들이 오늘날 민주화유공자로 인정받은 사실에 대해 우리는 어떻게 생각하여야 하는 것일까.

그리고 그들이 민주화라고 말하는 민주(民主)라는 말은 진정 어떤 의미였을까. 너무 늦게서야 나는 민주(民主)라는 말의 정의(定義)가 둘이었음을 깨달았다.

민주(民主)에는 ‘자유민주와 공산민주’ 두 개가 있었다. 자본주의 하에 주권재민(主權在民)을 바탕으로 하여 자유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말하는 민주(民主)와 자본과 재화를 공유하는 공산주의 하에서도 국가의 권력은 민중에 있음을 주장하는 민주. 둘 다 어김없는 민주(民主)였다.

따라서 반국가단체, 이적단체 소속 인사(人士)를 민주화 유공자로 인정한 정권의 의도를 우리는 이제 확실하게 알 수 있었다.

그들은 공산민주를 위해 투쟁한 공로를 인정한 것이었다. 김대중 노무현은 그들도 스스로 인정한 좌파, 즉 ‘공산민주’를 추구하던 사람들이었다. 그러므로 그들과 뜻을 같이한 반국가단체 이적단체 소속 인사들은 ‘공산민주’를 위해 함께 투쟁한 동지, ‘공산민주화 유공자’임에 틀림없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국민들은 속고 있었다. 김대중 노무현 정권이 인정한 민주화 유공자들은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자유의 적을 위해 일했던 자들이며, 이 나라를 공산사회주의로 이끌어 가고자 하는 자들이었다. 자유민주의 완성을 위해 노력하고 살아온 사람들이 아니었다.

그런 그들이 오늘날 대한민국의 민주화유공자로 추앙받고 있었다. 한마디로 사기(詐欺), 이것은 대국민 사기(詐欺)였다. 좌익이 자기편으로 인정한 좌익들. 이제 우리는 현 좌익정권이 인정한 민주화 유공자라는 자들의 정체를 분명하게 알게 되었다.

헌법은 이 나라를 다음과 같이 자유민주라는 언어로 정의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자유민주국가이다.’

그러나 노무현은 자유민주국가의 대표인 대통령으로서 ‘공산민주주의자’였으며, 공산민주를 위해 일하고 있는 사람이었다. 이 엄청난 반어(아이러니)를 우리는 어떻게 생각해야 옳은 것일까.

자, 국민들이여. 우리는 어찌해야 하는가.

자유민주국가인 대한민국에 ‘공산민주주의자’가 국가수반으로 있다. 그리고 반국가단체, 이적단체 소속 빨갱이들을 민주화유공자로 인정하고 매달 생활비를 보조하고 있다.

전교조 교사들은 이에 편승하여 주체사상을 가르치고 이내 학생들을 몰고 빨치산 추모제에 가고 있다. 내 자식 내 손자들에게 좌익을 가르치는 현 대한민국을 누가 구원해야 하는가.

대통령이 통일연대며 전교조와 같은 ‘붉은 민주주의자’라는 사실에서 우리는 어떻게 이 시대의 진실을 판단하여야 하는가. 이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국민이여, 자유대한민국 국민들이여

출처 : JOINS | 아시아 첫 인터넷 신문 [정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