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site-verification: naverf83ad7df1bcc827c523456dbbc661233.html 달맞이 길(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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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 길(부산)

fabiano 32 5677  

부산의 달맞이 길은 해운대를 지나  와우산을 지나 송정까지 해안 절경을 따라 열다섯 번이나 굽어지는 고갯길로

일명 15곡도(曲道)라 하며 이곳에서 보는 저녁달은 아름답기 그지없어 대한팔경의 하나로 손꼽힌다.

달맞이 길이 시작되는 이곳은 소가 누워있는 형상이라하여 와우산(臥牛山)이라 불려지며 1983년 달맞이 동산이 조성되어

사랑받고 있으며 1997년 건립된 해월정(海月亭)은 일출과 월출의 장관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하다.

특히, 달맞이 언덕 주변에는 김성종 추리문학관을 비롯해 동백 아트센터 등의 여러 화랑이 밀집해 있고

그림같은 카페와 관광식당이 즐비해 <동양의 몽마르뜨르 언덕>이라 불리우 며 새로운 문화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달맞이 언덕에서 바라보는 해안가의 풍경은 낭만적이며 詩情이 흐르는 한편의 서정詩이며....

마침 그러한 장면을 연출하듯, 열차가 해안선을 끼고 구불구불 가고 있으며 바다에는 쾌속선이, 하늘에서는

헬기가 요란한 소리를 내며 저 멀리 석양 속으로 사라지고......

(클릭하면 사진원본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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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Comments
피케노 2007.11.21 06:38  
해운대에서 송정까지 달맞이 고개넘어 많이도 다녓는데...... 그때엔 시골이었습니다...ㅎㅎㅎ
학암 2007.11.21 06:57  
달맞이길 이름이 아름답습니다. 대부분 길이름이 유명한 분의 이름을 따거나 지명을 참작하는데 특이한 이름입니다.
푸른깃발 2007.11.21 08:11  
좋은데 다 다니시는 것 같습니다. 옛날 생각 많이 하셨겠습니다.
은하수 2007.11.21 08:15  
와 멋지네요 달 잘 맞이 하셨나요? ㅋㅋ
fabiano 2007.11.21 09:17  
지도 그 시절에 몇 번 지나가고 지나왔던 기억이 어렴풋이....고개에서 보는 어촌의 모습은 참, 좋은 풍경이었습니다.
fabiano 2007.11.21 09:19  
이곳에서 맞이하여 보는 달밤의 풍광이 그리도 좋대서 대한팔경의 하나라고 하듯이  멋진 곳입니다. 학암님께서도 한번 행차하심이...서울에서 해운대까지 가는 열차가 있습니다.
fabiano 2007.11.21 09:20  
처제들 덕분에 한 삼년만이네요. 맨날 추억에 사는 위인인지라, 당연히 그때 그 시절을 생각하는데...시간여유가 있으면 좋으련만...
fabiano 2007.11.21 09:23  
밤에 달을 봐야하는데 주위의 풍광만 구경하고....밤엔 洋酒님을 섬겼더니...비몽사몽... ⊙.⊙
逸野 2007.11.21 11:28  
방파제가 보이는 저곳은 청사포이지요.회와 조개구이가 유명하답니다. 9월달에 가서 조개구이을 먹고 왔답니다~~달맞이길에 있는 언덕위의 집은 가보셨는지요? 해운대을 바라보면 차한잔하기 좋은 곳입니다~~
fabiano 2007.11.21 13:33  
예, 청사포...거기에 얽힌 전설도 듣고...주변 풍광이 옛날하곤....멋진 곳인데요...가을날, 주변을 돌아다니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최영호 2007.11.21 15:03  
제가 1998-9년에 부산에 근무하였는데.... 당시와 크게 변한 것이 없군요.....요즈음은 차가 많이 밀릴 것 같은데....  감사합니다.
낙엽 2007.11.21 15:12  
네 저도 부산을 방문할때면 달맞이길을 항상 들른답니다.  그리고 언덕위의집에서의 차한잔..저도 너무 좋아하는 곳입니다.  그리고 달맞이정자아래의 산책로를 따라 걸어보는것도 너무 아름답지요..
마셀 2007.11.21 15:26  
유명한 카페와 갈비집이 있었는데..가물가물 합니다...^_*
逸野 2007.11.21 15:34  
해운대 암소 갈비집이 있습니다..카페는 달맞이 길에 우후죽순으로 생겨나 이름을 기억하기도 힘들둣하네요~~~
逸野 2007.11.21 15:35  
해운대 신시가지에서 송정으로 자동차 전용도로가 있지만, 여전히 달맞이 길은 밀립니다..
逸野 2007.11.21 15:38  
언덕위의 집이 송도에서 암남공원으로 가는 산책로에 분점을 오래전에 만들었더군요..차나 맥주을 마시며 송도전경을 한눈에 볼수있습니다..야경은 정말 볼만합니다.
리버룸 2007.11.21 17:51  
해운대 달맞이 고개에 집들이 많아서 달뜨는 거 보기가 어렵다고 하지요...^^
fabiano 2007.11.21 19:49  
⊙.⊙...? 집이 많아서 달뜨는 것을 보기 힘든다고요? 긴가민가... 逸野님에게 물어 봐야겠슴다. ㅎㅎㅎ
fabiano 2007.11.21 19:54  
열차를 타고 탁 트인해변가를 달리는 기분, 또한 어디에 비길 것이며...마침 고개마루에서 청사포의 풍광을 보는데 기적소리 울리며 기차는 한가로운 해변마을을 지나고 푸른 바다엔 쾌속정이 하얀 포말을 그리며 질주하고 석양이 비치는 하늘로 헬기는 날고....멋진 풍경이었슴다.
逸野 2007.11.22 00:46  
부산을 만끽하시고 오소서~~ 참, 22일 오후에 부산갑니다...저녁엔 시간이 될는지요?
逸野 2007.11.22 00:51  
부산사람은 거기로 안가죠?,ㅎㅎ보름달은 백사장이나 금정산등 산에서 보는게 훨 좋구요~~
fabiano 2007.11.22 08:11  
⊙.⊙...19일 밤에 영동에 왔습니다. 오늘 오후에 부산행이라....잘 다녀오시고...
fabiano 2007.11.22 08:13  
시골사는 저같은 경우, 부산의 풍물이 죄다 볼꺼리입니다. 엄청나게 발전한 부산!    *^.^*
자수정 2007.11.22 09:47  
내려다 보는 바다도 좋은데요....늘 앞에만 두고 봐서리...
연탄한장 2007.11.22 10:07  
네네~ 저는 한해 마지막달과 새해 첫 달을 1초간격으로 함께보면서 소원을 빌어보기도 했었죠.
fabiano 2007.11.22 13:13  
내려다 보이는 풍광이 꽤 좋았습니다. 열차지나가고 쾌속정 달리고 헬기 날아가고....
fabiano 2007.11.22 13:14  
예, 올해도 2007년과 2008년 을 초단위로 또한번 빌어보심이....ㅎㅎㅎ
taiyoon 2007.11.22 23:09  
달맞이길 하면 언덕위의 차집만 기억에 남고, 해운대에서 송정으로 갈때의 풍광 좋은 유일한 길 이었는데..몇일전에도 지름길로 통과하니 좀 아쉽더군요..^^
fabiano 2007.11.22 23:23  
taiyoon님께서 며칠 전에 그곳을 지름길로 통과하셨다면....같은 날이었을지도....어쨌던 멋진 청사포입니다.
fabiano 2007.11.23 11:32  
멋진 청사포의 풍경입니다. 다음엔 캠코더로 영상을 담아봐야 하겠슴다.
Neptune 2007.11.23 12:54  
지난달에 저 길을 지나갔었죠. 해안 도로가 참 좋더군요. 다시 가보고 싶은 길입니다.
fabiano 2007.11.23 14:35  
처제, 동서와 함께 기장의 한 포구에서 장어구이도 먹고 술 한잔도 ....멋진 곳으로 담에 또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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