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site-verification: naverf83ad7df1bcc827c523456dbbc661233.html 향산(香山) 구석봉 詩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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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산(香山) 구석봉 詩碑

fabiano 2 1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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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 양산면 송호리 소재 국민관광지 내에 이곳 영동 출신 구석봉 詩人의 詩碑가 있다.


구석봉 詩人은 1936년 5월 영동군 영동읍 설계리에서 구복술씨와 김분돌씨의

3남 2녀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글 짓는 재주가 빼어나 고교 시절에 학원 문학상에 

詩  "백년 후에 부르고 싶은 노래"가 당선되어 일찍부터 그의 문학 재능을 인정 받았다. 

현대문인협회에서 왼쪽에 적어놓았다.

목 숨
 
나 스러지는 날
모래알 되리

송천이 양산강
은 모래밭

여울물 한 허리에
잠들여 놓고,

물 먼지 빈 손으로
툭툭 털면서
 
순백의 밤 하늘
별밭으로

솟구쳐 나는
모래알 되리...

라고 시비에 흰돌에 검은 글로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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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호 관광지 내의 松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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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숲 사이로 청소년 수련원이 있으며 왼쪽에 향산 구석봉 시인의 詩碑가 있다.

2 Comments
mulim1672 2005.09.10 09:25  
청소년 시절 영동 출신 문인이라하여 그분의 자취를 탐색했던 때가 있었지요. 영동에도 이영순, 박용삼, 조남사, 한병호, 전태익 씨 등이 뿌리를 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영동교육장을 지낸 내륙문학동인 한병호 시인은 바로 지내리 모리 출신이지요.
fabiano 2005.09.10 09:57  
아,그래요? 몰랐네요.  참고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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