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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40여년 전에 학교에 가는 철길가에는 판자집이 일렬로 나란히 있었는데마치 6.25 피난시절의 모습과 다름없었다.

누구나처럼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나가서 취직하고 직장생활을 하면서 결혼하고 아이들을 키우고 가르치는 한 세월을

보내는 동안 이마에는 굵은 주름살이 박히고 얼굴엔 세월의 흔적이 뚜렷이 각인되는 기나긴 여정(旅程)에도

저 판자집들은  60년대의 모습이 그대로 묻어나 있었다.

대물림하는 가난의 질곡속에 개발과는 너무도 동떨어진 현실에 나뒹구는 쓰레기, 못쓰는 버려진 냉장고....

일하고 싶어도 일거리가 없는 현실과 술내기 장기를 두는 모순과 너무도 어두운 불황의 골짜기처럼

그만 둘 수도 없는 생존의 몸부림이어서 오늘도  인적없는 시장(市場)에 장사꾼들의 마음은 까맣게 타고 있었다. 
 
4 Comments
웃기좋은날 2004.11.06 10:29  
60년대는 제가 태어나지도 않은 떄라..어떤 모습일지 상상만 하고 있었는데..사진과 글 잘 보고 갑니다.~^^
fabiano 2004.12.22 20:50  
잘 보셨다니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2005.03.12 20:54  
정말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지금도 어렵다고 하지만 예전분들의 노고를 생각하면 더욱.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fabiano 2005.03.12 21:47  
감사합니다~ 님,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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