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양수발전소 추계 체육대회
fabi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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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576
2007.10.18 10:23
"띠리리릭 띠리리..."
핸드폰이 요란하게 울리기에 받아보니 무주양수 발전소에 근무하고 있는 후배 강과장의 육성.
"형님이요? 오늘 체육대회하니 꼭 오세요. 형수님하고..."
"알았슴다".
그 길로 냅다, 적상산 아래 무주양수발전소의 추계 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는 잔디좋은 운동장에
도착하니 축구경기가 한창이다.
95년도에 이곳 무주양수발전소에서 근무하였으니 어언 12년의 세월이 흘렀다.
아는 얼굴들이 반갑게 맞아주는데 한결같이 얼굴이 주름하나없이 혈색이 좋다.
직원들이래야 전부 합쳐서 약 50여명이니 가족적인 분위기이다.
한쪽에선 바베큐요리가 한창 먹음직스럽게 구워지고 아는 얼굴들이 죄다 한 잔씩, 권주를 한다.
하늘높이 떠있는 애드벌룬처럼, 가을날 맑은 하늘처럼 기분좋은 날이다.
아직 단풍이 물들지않아 이름그대로의 적상산은 아니나 곧, 붉은 다홍치마 입은 아름다운 모습이 될 터이다.
이 가을날은.......
핸드폰이 요란하게 울리기에 받아보니 무주양수 발전소에 근무하고 있는 후배 강과장의 육성.
"형님이요? 오늘 체육대회하니 꼭 오세요. 형수님하고..."
"알았슴다".
그 길로 냅다, 적상산 아래 무주양수발전소의 추계 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는 잔디좋은 운동장에
도착하니 축구경기가 한창이다.
95년도에 이곳 무주양수발전소에서 근무하였으니 어언 12년의 세월이 흘렀다.
아는 얼굴들이 반갑게 맞아주는데 한결같이 얼굴이 주름하나없이 혈색이 좋다.
직원들이래야 전부 합쳐서 약 50여명이니 가족적인 분위기이다.
한쪽에선 바베큐요리가 한창 먹음직스럽게 구워지고 아는 얼굴들이 죄다 한 잔씩, 권주를 한다.
하늘높이 떠있는 애드벌룬처럼, 가을날 맑은 하늘처럼 기분좋은 날이다.
아직 단풍이 물들지않아 이름그대로의 적상산은 아니나 곧, 붉은 다홍치마 입은 아름다운 모습이 될 터이다.
이 가을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