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site-verification: naverf83ad7df1bcc827c523456dbbc661233.html 가을단상
홈 > 블로그 > 내 블로그
내 블로그

가을단상

fabiano 30 957  

요즘은 산과 들에 다니느라 바쁩니다.

오늘도 오전에 양강 구강리 부근의 산골짜기에 가서 밤을 약 한 말 정도 주워 왔습니다.

선별하여 정리하고 깨끗이 씻어 말리고...

계절이 바야흐로 수확기이니 만치 빨리 수확하고 손질하여 말릴것은 말리고 갈무리해야 하므로

농사를 짓는 사람들에겐 가장 바쁜 계절입니다.

그동안 틈틈이 따다말린 산초씨와  대추, 밤, 밤껍질...등등을 손질하고 말리는 동안

불그스레한 <천사의 나팔꽃 :  Angel`s Trumpet>은 진한 향기를 내뿜고 가을은 깊어갑니다.



1515064452617209.JPG

1515064453530324.JPG 
1515064454541606.JPG

1515064455357027.JPG 
1515064455166130.JPG 
1515064456905201.JPG 
1515064457428265.JPG 
1515064459390825.JPG 
1515064460546807.JPG 
1515064461283592.JPG 
1515064461948137.JPG 
1515064462327416.JPG 
1515064463452861.JPG

1515064464878077.JPG 
1515064465547486.JPG 
1515064466292159.JPG 

                      <천사의 나팔꽃 :  Angel`s Trumpet>


30 Comments
마중물 2007.10.03 18:21  
풍성하네요.저도 천안가서 산밤을 좀 주어왔는데 맛은 아주 좋은데  손질하기가 매우 힘들어요.
fabiano 2007.10.03 20:04  
에구, 지금 밤손질하느라 손마디가 아픕니다. 천안이 친정인가요?
마중물 2007.10.03 20:30  
아니요,볼일있어 갔다가 .....처음으로 밤주어봤는데 시간가는 줄 모르겠더군요.저는 생걸로 까서 냉동실에 넣어요.약밥용, 밤밥용.너무 손이 아파요.
은하수 2007.10.04 08:19  
와 먹거리가 대풍입니다 ^^^^^
fabiano 2007.10.04 08:32  
이제 수확의 계절이니....따서 말리고 갈무리해야....*^.^*
눈초 2007.10.04 08:49  
밤이 아주 실하네요~~~
fabiano 2007.10.04 08:56  
조금이라도 안좋은 것은 별도로 껍질 벗기고 속껍질은 따로 벗겨서 모아놓네요. 피부화장에 좋다나요? ㅎㅎㅎ...
자수정 2007.10.04 09:53  
파비아노님댁이 대한민국에서 제일 부자다!!!!!
마셀 2007.10.04 10:05  
정말 부자시네요...ㅎㅎㅎ..^_*
fabiano 2007.10.04 10:16  
강남부자보다 더....=^.^=
fabiano 2007.10.04 10:16  
마음만이라도 부자가 됐으니....갑부입니다. ㅎㅎㅎ...
임문순 2007.10.04 11:26  
오라버니~알밤?내몫도 있남유^^^0^
아저씨 2007.10.04 12:20  
풍성한 가을 냄새가 물씬 풍깁니다 ㅎㅎㅎ
ks4004 2007.10.04 12:53  
아~~ 진짜 가을모습입니다. ^^ 산밤은 일반밤보다 적지만 참기름 못지 않게 고소한 맛을 내죠^^  침이 돕니다.ㅎㅎ
도돌돌 2007.10.04 13:20  
영동에는 먹거리가 많아보이는 군요. ㅎㅎ 밤 껍질도 말리시고.
fabiano 2007.10.04 14:29  
한 됫박 줄께....
fabiano 2007.10.04 14:30  
더올려야 되는데....그냥 이 정도에서 그치죠....
fabiano 2007.10.04 14:32  
아직까지 지가 사는 이 부근엔 밤나무가 많이 있네요. 지나가는 길이면 따가도 되겠습니다~
fabiano 2007.10.04 14:34  
우리나라 산에는 어디가더라도 밤,감나무는 많네요. 홍성쪽에도 많이 있을겁니다. 70년대 초반 무렵에 홍동,홍북,갈산 쪽으로 불도저를 몰고 다녀봐서 압니다.  밤껍질은 피부미용에 좋대나 어쩐다나요?....ㅎㅎㅎ
푸른깃발 2007.10.04 15:47  
그 동안 날씨가 좋지 않았서 나름대로 고생되셨을 것 같은데, 잔손이 많이가고 엄청 바쁘셨겠지만 보는 이는 풍성하고 풍요롭게만 보입니다.
fabiano 2007.10.04 15:50  
잔손질 많이 가고 힘들었지만 그런대로 보람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逸野 2007.10.04 22:18  
그 잔손질이 많이 간걸 공으로 달라면 욕하시겠죠? ㅎㅎㅎ 지도 밤좀 한됫박 보내주이소~~~
fabiano 2007.10.04 23:02  
택배로 보내죠...ㅎㅎㅎ
逸野 2007.10.04 23:48  
주소는 쪽지로 보냄니데이.ㅎㅎㅎ
서티9 2007.10.06 16:25  
우와..한해 결실이군요!!..주렁주렁 감이 먹음직 스러운데요!....^^
fabiano 2007.10.06 17:11  
오전에 어부도 봤는데요, 힘든 모습이......
mulim1672 2007.10.08 20:59  
풍성합니다. 힘들지만 마음만은 넉넉하시겠습니다. 산초를 많이 채취하셨군요. 어릴 때 도토리 나무 밑에서 동그란 도토리를 주워 구슬치기를 했던 기억이...
fabiano 2007.10.08 21:40  
올해는 운동삼아 산,들, 강으로....부수입으로 밤,산초 등을....이래저래 좋습니다.
콩이 2007.10.08 23:06  
와! 풍성한 수확을 하셨네요..저도 밤을 제법 잘까는데...^^  어릴땐 갈수 있는시골이 있었는데...할머니께서 돌아가셔서 ...ㅜ.ㅠ 자연과 더불어 사시는 모습 너무너무 부럽습니다.^^*
fabiano 2007.10.08 23:45  
내년에 같이 밤따러 갑시다요.  ㅎㅎㅎ...
Hot

인기 가을길을 가다

댓글 16 | 조회 958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62 명
  • 오늘 방문자 1,421 명
  • 어제 방문자 1,592 명
  • 최대 방문자 14,296 명
  • 전체 방문자 1,314,448 명
  • 전체 게시물 10,948 개
  • 전체 댓글수 35,460 개
  • 전체 회원수 71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