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1조2천억원 규모 리비아 발전소 수주
fabiano
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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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01 19:48
| 현대건설은 리비아 전력청에서 발주한 총 13억천만달러(약 1조2천521억원) 규모의 트리폴리 서부발전소 공사 및 알칼리지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서부발전소는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서 약 20km 떨어진 지점에, 알칼리지발전소는 리비아의 행정중심도시인 씨르테에서 서쪽으로 20km 떨어진 곳에 각각 건설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앞으로 52개월 공기로 350Mw급 발전소 8기를 두 발전소에 신설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1980년 9월 라스라누프 항만공사로 리비아에 처음 진출한 이후 지금까지 리비아에서 총 20건, 44억8천200만달러(약 4조1천230억원)에 달하는 공사를 수행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수주로 올들어 국내 건설업체로는 가장 많은 34억달러의 해외 수주를 달성하게 됐다. (서울=연합뉴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