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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초채취

fabiano 21 939  
요즘 산초열매를 채취하느라 블로그에 자주 접속하지 못하네요.

여러모로 몸에 좋다는, 돈안들이고 구할 수있는 산초열매 채취에 아침부터 저녁까지

부지런히 가까운 곳으로 다녀보지만 예전과 달리 산초나무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산초나무가 있는 곳엔으례 찔레 등의 가시나무가 있어 채취에 어려움이 있고

잘익은 열매는 별로 없고 그나마 산새나 노린재등의 벌레들이 따먹고 빈 열매만이.....

저녁식사후, 밤 12시까지 따로 잎사귀, 줄기 제거작업을 마치고 겨우 한 바구니 정도....

모든 먹거리가 우리 입에 들어오기까지 얼마만한 노력과 수고가 따르는지

생생한 체험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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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초에 관한 지식

산초는 천초, 향초자, 야초, 항초유, 분지나무, 분디나무, 민산초나무, 상초, 애초 등으로 불리기도 하며 운행과의 낙엽관목(落葉灌木)으로서 높이가 3m 내외이며 잔가지에 가시가 많다. 잎은 기수1회우상복엽(奇數一回羽狀複葉)이며 잔잎은 13∼21개이고 타원형 피침형으로 끝이 좁아지면서 요두凹頭로 끝난다. 잎의 길이는 1.5∼5㎝ 정도이며 가장자리에 파도모양의 잔톱니가 있고 엽축(葉軸)에 가시가 있다.

8∼9월에 꽃이 피는데 꽃은 연한 녹색이며 향기가 없고 가지나 줄기 끝에 나는 길이 5∼10㎝의 산방화서山房化序에 달린다. 10월에 삭과 果가 여무는데 삭과는 녹갈색이고 검은색의 종자가 들어왔다. 우리나라에서는 어린줄기와 새싹 잎을 덜 익은 과실과 함께 장채醬菜를 하여 먹었으며 과실은 짜내어 점등료點燈料 및 향미료香味料로 널리 쓰인다.

산초는 공업용, 밀원용, 약용으로 쓰이고 민간요법으로는 열매나 나무껍질, 잎을 말려 가루로 내어 밀가루와 초酢로 반죽하여 튼튼한 종이나 헝겁에 펴 바르면 유선염과 종기, 타박상에 좋으며, 치질에는 산초의 어느부분이든지 달인물로 씻으면 효과가 있고 뿌리는 불에 태워 소말燒末로 하여 쓰기도 한다. 달인 물을 마시면 두통과 기침을 멈추게 하며 입에 물고 있으면 충치의 아픔도 멈춘다고 한다.

한방에서는 탕을 끓이거나 욕탕에 넣어 사지슬통四肢膝痛을 제거하는 데 쓰이고 풍한습비風寒濕痺에도 좋으며 또 산초는 온성인 자극성 살충 살균제이며 건위, 구풍, 해응解凝, 이뇨작용이 있다고 하며 열매, 나무 껍질, 잎 등을 달여 찌꺼기를 제거하고 더욱 졸여 엿같이 만든 다음 이것을 작은 스푼으로 한 스푼씩 1일 3회 복용하면 부종에도 효과 있다고 한다.

사찰에서는 10월에 약간 덜 여문 열매를 채취하여 간장을 여러번 끓여부어 오래 보관하면서 먹을 수 있는 산초간장을 밑반찬으로 해마다 담는다. 특히 죽반찬으로 산초간장이 일품이다
 
<출처 : 네이버지식>
21 Comments
푸른깃발 2007.09.30 16:23  
산으로 단니면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라 생각됩니다. 귀한 열매까지 얻으니 좋은 일 같습니다.
fabiano 2007.09.30 18:53  
산으로 들로 쏘다니니 몸,마음도 튼튼하고 무언가, 일하는 보람을 더 느낍니다.
도돌돌 2007.09.30 21:00  
유달리 산초가 많이 나는 곳인가봅니다.
fabiano 2007.09.30 21:16  
아니, 오전 9시에 집을 나서서 오후 6시까지 채취했으나 나무가 그리 흔치않아서 그다지....힘든 하루였슴다.
리버룸 2007.09.30 22:20  
산초, 저도 먹을 줄 알지요. 생선 지져먹을 때 넣으면 비리지 않고 좋아요. 그런데, 이번 가을에 파비아노님수고 많으셔요. 버섯 채취, 산초 채취, 고기낚시...부~자 되세요~
fabiano 2007.09.30 22:56  
예, 산과 들판으로 다니다보니 목이 컬컬하고 다소 시장기를 면하기 위해서 막걸리 먹는 재미도 붙였슴다~ ㅎㅎㅎ....
ks4004 2007.09.30 23:31  
산초기름 맛 정말 독특한 맛이죠^^  건강에도 좋죠 ㅎㅎ
fabiano 2007.10.01 04:37  
좋은 만큼 채취에 어려움이....ㅎㅎㅎ
은하수 2007.10.01 08:16  
형님 갑자기 추어탕이 먹고 싶어져유 ㅋㅋㅋ
자수정 2007.10.01 08:38  
운동도 다니시고 산초도 따고...가을산 조심하세요.뱀이 집에갈 준비를 하고 있으니~~~~
fabiano 2007.10.01 16:21  
추어탕? 조옿치....ㅎㅎㅎ
fabiano 2007.10.01 16:24  
오늘 아침 일찌기 매제가 와서 버섯따러 가자고 왔슴다. 그래서 또 산행을 했지요. 마눌도 함께...힘들긴 해도 건강에 좋고...뱀은 예전에 비해서 거의 못봅니다. ㅎㅎㅎ
도돌돌 2007.10.01 19:01  
산초를 따시느라 온산을 헤치고 다니셨군요.
서니베일체리 2007.10.01 19:10  
건강초입니다 정보도 상세하고 사진도 시원하고 늘 배웁니다 감사드립니다 버스정류소엔 천천히 가도 꾸짖지 마세요 갈곳도 많고 ..다리는 겨우 두개인데 ,,하하
fabiano 2007.10.01 20:30  
오늘도 산에 다녀왔슴다만 소득은 별로....대신 산림욕한 기분....버스정류장 가기전에 제 집이 있습니다.  ㅎㅎㅎ...
시인의 마을 2007.10.01 21:19  
산초 두부를 이곳에 와서 처음 먹어보고 반했어요.  산초 채취할 시간이 없군요.  거의 매일 토끼 줄 칡넝쿨을 가져와야 하니까요.
fabiano 2007.10.02 07:00  
아, 토끼를 키우신다고 하셨죠? 바쁘시겠슴다. 산초 두부는 아직 맛을 못봤는데....언제 한번...
흰구름 2007.10.02 20:27  
산초를 알게된 지는 얼마 아니되지요.... 추어탕에 후추가루처럼 뿌려서 먹는 걸로.... 건강하셔서 얼마나 좋을까요.
fabiano 2007.10.02 20:36  
장모님 생전에 사위가 좋아하는 메밀묵, 산초비빔밥, 두부, 깻잎장아찌 등을 몸소 담가서...장모님 생각이 산초향처럼 그리워집니다.
시인의 마을 2007.10.03 07:35  
산초 기름으로 두부를 부칠 수도 있지만 일반 식용유를 두르고 산초를 열매를 따서 올린 다음 두부를 굵은 소금 뿌려 구워 먹으면 일품입니다. 이곳에선 두부를 구워 먹는다고 말하더군요.
fabiano 2007.10.03 08:18  
그런 방법도 있군요....한번 실시해봐야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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