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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前대통령과 그 시절

fabiano 7 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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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7대 대선은 공화당 박정희 후보의 아슬아슬한 승리였다.

박대통령은 3선출마를 위해 개헌안을 통과시킨 뒤 ‘4선 불출마 선언’을 하며 ‘40대 기수론’을 주창한

신민당 김대중 후보와 맞섰다.

결국 95만여표 차(8% 포인트차)로 박정희 후보가 당선됐다.

위기의식을 느낀 박정희 대통령은 이듬해 유신체제를 출범시켜 장기집권의 기반을 만들었다.

당시 이효상 국회의장은 대구 유세에서 “문딩이가 문딩이를 안찍으면 누가 찍나”라며 지역감정을 자극,

지역감정을 대선에 악용한 첫 사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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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며 건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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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강 댐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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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박대통령 컵 쟁탈 아시아 축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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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공사비 330여억원(km당 33억원)의 지하철 1호선은 1974년 8월 15일 드디어 역사적인 개통식을 거행했다.

기쁘고 긍지에 찬 날이었다.

그러나 그날 8 ·15 행사장에서 영부인 육영수여사가 문세광의 총에 맞아 운명하는 비극이 벌어지고 말았다.

하얀 학처럼 우아하게 한복을 차려입던 육여사는 국민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다.

하필이면 1호선 개통식날 대통령이 저격을 당하자 1호선 건설현장에서 ‘두더지시장 ’으로 살던

양택식 서울시장은 그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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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옥상에서 시청 앞 거리를 내려다 보고 있는 박정희 대통령.
왼쪽에 서 있는 사람이(머리가 벗겨진 사람)양택식 전 서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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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 가장 높았던 31빌딩. 청계고가도로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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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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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황찬란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7 Comments
그리운 얼굴 2007.08.27 15:11  
5.16 때 어려서 뭐가 뭔지 모르고 지,금 생각하니 화페개혁인가 갑자기 짠지인 엄마가 사탕 과자를 사주셔서 먹던 기억이난다. 고향 춘천의 소양댐 건설현장 사진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 개미의 행렬 같이 덤프트럭들이 뽀얀 먼지를 일으키며 가던 모습을 샘밭이라는 곳에 가서 보게 되었다. 어릴 때는 그게 신기하더니...  그 댐은 아직도 그곳에 있어 역사를 증언한다. 메라고 떠드는 이들은 뱃가죽이 등짝에 붙어도 그 따위 소리 할까? 역사가 평가할 인물이고 두 번 다시 나올까 싶은 그런 사람이다. 입만 살은 사람들과는  다르제.
fabiano 2007.08.27 16:33  
68년도, 경부고속도로 건설공사에 참여했습니다. 어렵고 질곡스러웠던 시절이었지만 아침 일찌기 시작,밤늦게까지 적업에 임했지요.엄청난 반대가 있었지만 박통께서는 밀어붙였습니다. 오늘날,빨갱이,좌익사상을 가진 者들이 헐뜯고 오도하지만 진실은 박통의 편입니다.
은좌 2007.09.04 05:02  
불려간 심수봉이 부럽다...존경하는 용안.............말이 필요엄따......저 얼굴의 느낌...마른듯 하면서 카리스마 넘치는 지략에...강단에...차거운 이성..감성..저 얼굴과 품위에서...이나라 오천년 역사가 바뀌었다..무표정한 액자의 사진이 어릴때 무심히 보아 왔건만...훗날 기억속의 그림은 존경심으로 각인되어 있다..
fabiano 2007.09.04 06:39  
박통에의 향수를 도지게하네여~
각하 2007.09.10 17:56  
저녁9시 뉴스에는 하루도 빠짐없이 박정희 대통령은-으로 뉴스가 시작되였다. 매일 볼수있는 최고의 남자 난 그 최고의 남자와 꿈속에서 하룻밤 정사를 나누었다.
제이 2007.09.30 08:59  
박대통령은 제 큰 외삼촌의 경북 선산 보통학교 친구였습니다. 외할머니 회고에 따르면 친구중에도 제일 못살아 두루마기 끈 달 천이 없어 철사로 꿰매고 학교다니던 그런 눈만 초롱하고 제일 새까만 아이였다고 합니다. 문득 돌아가신 큰외삼촌도 보고싶네요. 이런 좋은 자료들을 참 좋네요 감사합니다.
fabiano 2007.09.30 16:03  
박통, 자신의 욕심이 국민들을 잘살게하려고 하는 과정에서 다소 억압적인 정책을 폈지만 소위 민주적으로 해서는 이 나라가 안되는 것임은 삼척동자라도 압니다. 자신을 위한 어떤 물질적인 욕심이 없었다고 확신하는 바입니다. 그점이 역대 대통령과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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