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site-verification: naverf83ad7df1bcc827c523456dbbc661233.html 조정래 전시회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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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래 <아리랑> 전시회에 가다

fabiano 12 912  

전국 순회 전시중인 문학과 역사의 만남인 조 정래님의 <아리랑>과 관련 자료가 

8월 11일 부터 15일까지 옥천 관성회관에서 전시되고 있습니다.


<아리랑>은 일제 침략기부터 해방시기까지 김제 만경평야를 배경으로 일제의 수탈에 맞선

한민족의 끈질긴 생존과 투쟁, 이민史를 다룬 대서사시입니다.

<아리랑>은 하나의 역사적 연대기이자 각 등장인물의 행동이나 심리, 일상을 세밀하게 묘사하여

이름없는 민중들의 행위 하나하나가 역사를 어떻게 일궈내는가를 잘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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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Comments
mulim1672 2007.08.14 15:44  
조정래 선생의 소설은 그 시대 민중의 생활상을 적나라하게 잘 묘사하지만 이념적으론 지나친 면이 있는 느낌도 지울 수없습니다. 우리가 반공세대로 자라선지 모르지만...
fabiano 2007.08.14 20:07  
아마도 우리 세대는 반공을 국시의 제1의로 아는 만큼....일제 강압기에 벼슬이나 군인을 했으면 무조건 반민족적으로 보는 사고방식도 잘못 됐다고 봅니다.
뿔따구 2007.08.14 20:47  
님의 의견에 동의 합니다
푸른깃발 2007.08.14 21:23  
60년대 부산 흥사단 분해장으로 김광업(서예가 이며 광명 안과 의사 )선생님이 계셨지요. 그 분이 하루는 저에게 하는 말씀이 춘원 이광수 집에 독립투사 가족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자신의 가족 석방을 애원했답니다. 이광수 님은 최선을 다하여 그 들의 석방에 노력했는데 해방후 그들은 영웅이 되고 이광수님은 마른 풀임이 되었는데 그를 변호하는 사람이 한사람도 없다는 이야기를 듣은 적 있습니다. 그 다음 부터 역사의 뒷편을 살피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fabiano 2007.08.14 21:32  
역사의 뒤안길을 보면 이렇게 모순되는 일이 비일비재 하니...
시인의 마을 2007.08.14 23:00  
모순의 역사이지요.
mulim1672 2007.08.14 23:14  
춘원은 해방 후 참회의 길을 걷지 않았습니까? 참으로 우린 아까운 인재를 잃었습니다.만 그분의 소설은 우리 가슴에 영원히 있지요...
푸른깃발 2007.08.14 23:45  
그렇습니다. 젊은 날 그 분의 소설을 애독한 사람입니다.
fabiano 2007.08.15 05:26  
日政下,놈들의 시책에 따르지 않으면 당사자나 부모의 직업을 박탈했으니 이 얼마나 가증스런....조선총독부 총독이란 자 曰, 일본法을 따르던지 아니면 죽는 길을 선택하라는 공포의 무단정치시대에 살아남는 것이란....
피케노 2007.08.15 08:26  
좀 그렇지요?
피케노 2007.08.15 08:30  
아리랑...우리국민이 어디서나 부르고 생각해볼 제목입니다...
fabiano 2007.08.15 20:48  
아리랑하면 恨이 서린 민족의 비애감이....이제는 전설속의 아픔으로만 간직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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