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site-verification: naverf83ad7df1bcc827c523456dbbc661233.html 生老病死....喜怒哀樂
홈 > 블로그 > 내 블로그
내 블로그

生老病死....喜怒哀樂

fabiano 25 912  

生老病死....

喜怒哀樂....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위의 四字成語로 된 과정을 겪어야 하는 운명인가 봅니다.

이 세상에 태어나서 늙을 때까지 병고를 겪으며 죽음을 맞이하는 과정에서

기뻐하는가 하면 이내 분노에 차며 슬픈 과정에서도 즐거운 삶을 누리는 인간의

숙명인 듯 합니다.

연로하신 모친께서 허리를 다쳐 식물인간처럼 꼼짝달싹하지 못하여

병원에서 48시간을 밤낮으로 병간호하며 수발드는 일이 보통 일이 아닌

큰 일임을 겪었습니다.

자정이후 아침 일과가 새로 시작될 때 까지도 쉼없이 근무하는 간호사들의

모습속에서 또하나의 삶을 봅니다.



1515012403498950.JPG

1515012404571397.JPG


25 Comments
김바사 2007.08.07 17:10  
큰 일을 겪으셨군요. 속히 쾌차하시기를 바랍니다...저도 우환을 많이 겪어봐서 그 힘든 마음을 잘 이해합니다.
fabiano 2007.08.07 17:13  
밤낮으로 잠못자고 병수발드는 와이프를 보니 새삼 마눌님께 대한 경의가....모든 며느리들이 이렇게만 본받는다면 참으로 좋은 일일텐데요.
푸른깃발 2007.08.07 18:22  
건강이 회복되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 사모님 대단하시네요. 우리들의 세대는 가족들을 네 몸같이 돌보는 정서가 있는데 지금의 세대는 아닌 것 같습니다.
드넓은 광야 2007.08.07 19:00  
저도 지난 일요일 대전에 다녀왔습니다 장인어른이 위독하시어 가족들과함께 급히 다녀왔는데 형님댁도 우환이 있으시군요 하루빨리 쾌차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fabiano 2007.08.07 19:07  
솔직히 지는 옆에서 거든다고 했지만 눈을 떠보니 마눌님이 혼자서 깡낑대며 기저귀며...아이구, 이것은 보통 일이 아니네요. 그 모습을 보니 정말로...
fabiano 2007.08.07 19:09  
장인어른께서 위독하셔서 큰 걱정이었네요. 위기는 넘기신 듯....인생사, 생로병사는 숙명이니...
김바사 2007.08.08 09:17  
아내는 "우렁각시" 입니다..여러 면에서 남자는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뭔가가 있죠.
피케노 2007.08.08 09:29  
이를 어째요... 어머님이 아프시면  간호가 쉽지 않을 탠데.... 완쾌되시기를 바랍니다..
fabiano 2007.08.08 09:59  
워낙 연세가 많으시니...회복되기란 힘들겠고 생로병사의 의미를 또다시 느껴봅니다.
자수정 2007.08.08 12:11  
사모님이 안 힘드시게 옆에서 많이 도와 주세요...울동네도 할머니 한분이 그러고 계시는데 자식들이 다 맞벌이를 하니 어쩔수 없이 간병인을 쓰더라구요....자식들은 손님일수 밖에 없고...우리집도 그렇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다 먹고 살기 바빠서....
마셀 2007.08.08 12:37  
기운내세요....^_*
fabiano 2007.08.08 12:39  
우리 동네 90중반의 노부부님이 생각납니다.  아직도 건강하셔서 두분이서 오손도손....먹고사는 문제로 제대로 간병을 못하고 어차피 간병인의 도움이 필요할 듯 합니다.  걱정해주시니 감사하고요...
fabiano 2007.08.08 12:40  
Thank you!
Neptune 2007.08.08 17:07  
그집 마눌님은 특별합디다. 힘내세요. 며칠전 저희 모친도 허리를 삐끗하셨는데도 억측이시라 이겨나갑니다.
fabiano 2007.08.08 18:59  
꼼짝 못하는 노인네들, 수발하기가 보통 아니란 것을 절실히 깨달았슴다.
ks4004 2007.08.08 21:02  
모친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안그래도 효자이신데 요번에 더 효자역활 톡톡히 하시겠습니다. ♡.♡
fabiano 2007.08.08 22:40  
효자는 무슨...동생이 진짜 효자입니다.
rhjeen0112 2007.08.08 23:24  
모친께서 병중이시라니 안타깝습니다...부디 쾌차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생로병사라지만 어버이 중환은 고통중 고통이지요...^^
fabiano 2007.08.08 23:36  
워낙 연로하시니....어차피 老할 것은 필연적이며 死도 필연적이니...감사합니다..
도돌돌 2007.08.09 21:05  
부디 쾌차하시기를 바랍니다.
fabiano 2007.08.09 22:47  
감사합니다~
학암 2007.08.11 06:55  
속히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fabiano 2007.08.11 08:29  
감사하나이다~  동네에서 잘나가시는 선배님 한 분께서도 연로하신 부모님들이 다소 그러하신지라, 꽤 속을 끓이더이다. 노인문제가 심각한 수준입니다.
서티9 2007.08.22 15:02  
저희어머님께서도 요즘 허리통증땜에 고생하시는데..지금은 어머님 상태가 어떠신지요?..
fabiano 2007.08.22 20:18  
꼼짝을 못하십니다. 불편해도 제발로 화장실은 다녀야 하는데....
Hot

인기 매화와 함께...

댓글 19 | 조회 915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85 명
  • 오늘 방문자 1,794 명
  • 어제 방문자 1,486 명
  • 최대 방문자 14,296 명
  • 전체 방문자 1,304,579 명
  • 전체 게시물 10,948 개
  • 전체 댓글수 35,460 개
  • 전체 회원수 71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