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fabiano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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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28 10:29
80 老母께서 환갑 바라보는 아들에게 보낸 편지라는데 꼭 저를 두고 쓰신 老母의
마음을 보는 것 같아 마음이 찡합니다.
<후배 충환이가 올린 글에서>
에고~!
조용한 이 가슴에
또 파문이 입니다.
나실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르실제 밤 낮으로 애쓰는 마음
진자리 마른 자리 갈아 뉘시며
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하시네
어머님의 은혜는 가이없어라.
갑자기 어머님 생각에
눈물이 글썽해집니다.
마음이 아픈가?
왜 갑자기 부모님에 마음을
올려 마음 아프게 하냐?
후배 <심심인>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