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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치산 위령탑, 정부지원으로 전북에 세워져...

6.25남침피해유족회, 국방부에 항의공문 전달

6.25전쟁 당시 ‘군경(軍警) 양민 학살설’을 근거로 한 ‘빨치산 위령탑’이 정부지원으로 전라북도 고창군의 한 마을에 세워진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6.25남침피해유족회(회장 백한기, 이하 유족회)는 최근 국방부에 접수시킨 항의공문을 통해 “전북 고창군에 ‘빨치산 위령탑’이 정부지원으로 건립됐다”며 관계 당국에 건조물의 철거를 촉구하고 오는 5일 현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6.25양민희생자위령탑’으로 명명된 문제의 빨치산 위령탑은 지난 4월 고창군 공음면 선동리의 선산마을에 이른바 ‘6.25때 군인과 경찰에 의해 무고한 마을주민 510명이 학살된 것을 위로할 목적으로’ 건립됐으며, 정부예산 1억2천만원이 지원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의 탑은 또 “국군 제11사단 20연대 병력이 고창군 하장리·자용리·용대리·고리포 등지에서 양민들을 지속적으로 무차별 학살했다”며 “억울하게 돌아가신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위령탑과 와비를 세우고 제를 올린다”고 적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당시 지리산과 호남 일대의 토벌전을 담당했던 국군 제11사단의 사단장이 최덕신이라는 점이다. 그는 전후 군사정전회담 한국군 대표, 외무부장관, 천도교 교령을 지내다 지난 86년 9월 월북한 인물로 임무 수행 중 고의적으로 양민을 학살한 군내(軍內) 간첩.

따라서 위령탑의 건립을 주도한 ‘6.25양민희생자고창군제전위원회’는 이 같은 사실을 외면한 채 국군을 양민학살자로 규정한 것이다. 특히 국군에 의해 무차별 학살됐다는 510명의 양민들 가운데에는 빨치산과 좌익세력들이 대다수였던 것으로 알려져 좌익(최덕신·전 외무부 장관)에 의한 좌익 학살로 봐야 한다는 주장이 지배적이다.

최덕신은 1989년 사망 후 북한의 평양교회 형제산 구역 신미리에 조성된 ‘애국열사릉’에 평생 동안 김일성에 충성했던 방준표(6.25당시 빨치산 지도자), 김달삼(제주 4.3사건 주범), 조봉암(진보당 당수) 등 이른바 ‘진골(眞骨) 빨갱이’들과 함께 자신의 뼈를 묻었다.

한편, 유족회의 한 관계자는 “문제의 위령탑의 510명은 모두 빨치산에 가담했거나 좌익활동을 했던 인물들”이라며 “국고를 들여 이런 좌익들을 기리는 탑이 세워진 것을 보고 숨이 막혀 말이 나오지 않는다”며 위령탑의 조속한 철거를 촉구했다.

김필재 기자 (spooner1@freezonenews.com)
1 Comments
fabiano 2007.07.02 17:08  
오래 살다보니, 별 꼬라지 다 본다. 조블 여러분, 이 게시물을 널리 알리고 퍼뜨려서  문제의 탑을 철거하고 관계 당국자는 조국의 이름으로 엄벌에 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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