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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 가다

fabiano 16 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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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음력 5월 5일을 기준으로 열리는 강릉 단오제.

영동군 지방자치참여 연대의 일원으로 강릉 단오제에 다녀왔습니다.

영동군에서도 여러가지 축제와 행사가 열리는데 오랜 전통이 있는 강릉 단오제의 이모저모를 보고

참고가 될만한 자료를 수집하고 회원간의 친목도모를 위한 의미의 나들이였습니다. 

영동군에서 군민여론 수렴시에 의견을 제시하고 참고사항으로 자료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당일치기여서  제대로 둘러보지 못하였지만 나름대로 보고 듣고 느낌을 가질 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단오제의 여러 풍물은 일정 관계상, 참관하지 못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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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일하게 남아있는 동춘서커스단이 한켠에 자리잡고 손님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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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를 가나 각설이 타령의 엿장수 품바들의 걸찍한 육두문자는 관객들을 웃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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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외국인들이 카메라에 잡혔다. 아마도 러시아 젊은이들이 아닌가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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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큰 풍물시장을 둘러보다 장터집에서 꼼장어무침으로 소주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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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징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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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로에 평창휴게소에 들리니 타지역에서 온 사물놀이패들과 흥겨운  한판을 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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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로(歸路)


오전 07:00 정각 출발   강릉 도착 11:30분경, 예정 일정을 마치고 영동 도착.  밤 22:00.




16 Comments
ks4004 2007.06.21 08:29  
많이 빠듯한 일정이였네요.... ^^
은하수 2007.06.21 08:29  
와 좋은 나들이 하셨네요^^
마셀 2007.06.21 10:22  
꼼장어무침?? 언제 한번 먹어봐야 겠군요...^_*
fabiano 2007.06.21 14:59  
빠듯한 일정이었지만 그런대로 재미있게 다녀왔슴다~
fabiano 2007.06.21 15:00  
최소 1박은 해야 제대로....정동진도 다녀 왔으면 좋을텐데 일정상....
fabiano 2007.06.21 15:01  
쐬주 안주로는 제격인듯....
도돌돌 2007.06.21 15:27  
인덕원에는 꼼장어 구이 집이 있더군요. 소주한잔에 제격인것 같습니다.
뿔따구 2007.06.21 19:06  
어디를 가든 똑 같은 엿장수.향토음식관 이라는 간판의 먹자판... 하지만 잘 다녀오셨습니다
fabiano 2007.06.21 19:54  
사실, 단오제의 주제가 핵심이어야 하는데 향토음식관이라는게 판치고 바가지 상혼이어서 어디가나 똑같으니...덕분에 잘다녀 왔슴다.
피케노 2007.06.21 20:57  
잘 다녀오셨습니다....
fabiano 2007.06.21 21:05  
감사합니다.
fabiano 2007.06.21 22:11  
젊어서 여행은 많이 다녀야 합니다. 세상을 넓게 보는 안목을 위하야....
학암 2007.06.22 05:58  
좋은 행사에 참여하셨네요.
fabiano 2007.06.22 06:18  
네, 그렇습니다. 아쉽다면 먹거리 부분에서는 어디서나 마찬가지로 대중들이 많이 먹을 수 있게 가격이 저렴했으면 좋겠습니다. 전에 어느 축제에 참석했는데 바가지에....그 이후론 사먹지 않는 습관이 돼버렸슴다.
mulim1672 2007.06.23 00:34  
긴여정이었습니다. 농악이 울리면 저절로 어깨춤이...
fabiano 2007.06.23 04:55  
일행중, 영동사는 회원 한 분이 농악대의 장고,징소리에 신명이 나서 덩실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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