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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의 봄은.....

fabiano 21 972  

내고향의 봄이 이렇게 아름다울 줄은 몰랐습니다.

고향의 강에서 고기잡이 배를 타고 강을 거슬러 올라가며 보는

풍경은 예전에는 전혀 몰랐던 한 폭의 山水畵였슴을....

자연의 섭리가 그려낸 고향의 풍경은 정말 아름다운 절경입니다.

산을 좋아하는 이들이 잘알고 있을 갈기산, 비봉산자락을 휘어돌아가는

강줄기 곳곳에 펼쳐진 풍경화는 그리 흔치않은 장면들입니다.

옛선비들의 시조가락이 울려 퍼졌던 이름모를 정자의 누각이 멀리 점점이 보이고

소달구지 오가던 신작로엔 누렁이가 주인따라 한가로이 걸어가고.....

강변의 한켠 돌바위에 외로이 서있는 두루미, 황새의 모습이 가속하는 배엔진의 소음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먼데 하늘을 바라보고 유유자적, 서있습니다.

오늘은 옛 시인 소동파의 적벽부를 생각하며 한편의 멋진 詩想이 떠오르는......

오월 어느 하루 봄날.

아! 내고향의 봄이 이렇게 아름다울 줄은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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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Comments
ks4004 2007.05.23 12:51  
참 경치 좋습니다.  영동이 원래 산도 깊고 물도 좋은곳인데 ......  신선이 따로 없습니다. ㅎㅎ
은곡 2007.05.23 14:52  
물 비친 산 그림자의 풍광이 일품입니다.!!
fabiano 2007.05.24 09:45  
배를 타고 보는 고향의 산하가 매우 아름다운 줄은 예전엔 몰랐슴다.
fabiano 2007.05.24 09:46  
예, 과연 멋지더군요.
드넓은 광야 2007.05.24 18:00  
저도 노년에 고향땅에서 오순도순 살고픈 소박한 꿈을 그려봅니다
fabiano 2007.05.24 19:51  
한참만입니다. 이왕이면 江있는 곳이면 더좋을 것입니다.
도돌돌 2007.05.24 21:11  
와우! 어죽을 끓이면 맛있겠습니다. ㅎㅎ
fabiano 2007.05.24 21:45  
모래무지는 고추장에 조려서 먹으면 좋지요.
마셀 2007.05.24 21:55  
염장을 지르시는 fabiano님!!!...가고야 말겁니다.^_*
fabiano 2007.05.24 22:20  
에그,  장마지기 전에 함 부르겠삼....26일 호수공원에서 함 만납시다.
학암 2007.05.24 23:31  
송호수련원으로 학생들 수련회를 갑니다. 그곳의 물길을 타고 거슬러 올라가신 것 같군요. 좋은 풍경입니다.
fabiano 2007.05.25 05:38  
송호리에 수련회를 오시는군요. 호탄리 부근인데 배타고 보는 주변의 풍광이 꽤 좋았습니다.
마셀 2007.05.25 14:24  
넵^_*
mulim1672 2007.05.26 00:58  
내일 호수공원에 오신다구요? 그럼 늦게라도 가야겠습니다.
fabiano 2007.05.26 07:01  
거기서 만나지요.
Neptune 2007.05.27 11:25  
싱싱합니다. 그리고 저렇게 아름다울 수가~ 어제 기다리셨다구요. 꼭 갈려고 했었는데 갑자기 급한 일이 생겨 못갔습니다. 아쉽습니다. 다음 기회가 또 있겠죠. ~*
풀잎소리 2007.05.27 12:46  
멋진곳에서 내내 행복하세요^^
fabiano 2007.05.27 12:55  
마셀님에게 물어봤습니다. 다음 기회가 있을겁니다.
fabiano 2007.05.27 12:57  
만나서 반가웠슴다. 복시런 아줌씨도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피케노 2007.05.27 14:06  
파비아노님 ..만나뵈서 너무 반가웠습니다...앞으로 자주 뵈었어면 합니다... 친구등록했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fabiano 2007.05.27 14:33  
은하수,도돌돌님과 맨날 있는 모습의 피케노님을 만나서 좋았습니다. 앞으로 자주 만나시지요. 건강하시고.....저도 친구등록,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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