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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변으로 오래 사는 법

fabiano 0 1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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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변으로 오래 사는 법 - 숙변과 몸 안의 독소를 빼주는 장 이야기


(코다 미츠오 지음/김소운 옮김/정희원 감수/동도원/2007년 3월/228쪽)


장점막을 상처내는 육식을 줄이고 小食하자

아토피성 피부염, 기관지 천식, 알레르기 결막염,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일단 장에 상처가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알레르기인 사람의 장이 엉망이라는 사실은 현대의학의 연구에서도 밝혀졌다.

군마대학 의학부 소아과의 카와베 시즈코 교수는 식품에 알레르기가 있는 아이를 둔 어머니에게 달걀을 먹게 했더니

모유를 통해 난백단백질이 분비되었다고 보고했다.

어째서 모유에까지 난백단백질이 유입된 것일까?

원래대로라면 난단백은 위나 장에서 분비되는 효소에 의해 아미노산으로 분해되어 흡수되어야 마땅하다.

하지만 장에 상처가 있어 분해되지 않은 채로 장관을 통과한 탓에 모유에 섞여 분비된 것이다.

따라서 알레르기 체질인 사람은 자신의 장관에 이상이 있는지의 여부부터 의심해봐야 한다.

실제로 알레르기 아동의 장점막을 내시경으로 촬영해서 조사해 봤더니 정상아동에게서는 발견되지 않는 장 상처가

다수 발견되었다.

그럼 왜 장에 상처가 생기는가?

과식해서다.

하루 세 끼를 꼬박꼬박 챙겨 먹고도 모자라 간식까지 먹으니 위장은 불철주야 일을 해야 한다.

소화로 인해 상처입은 점막을 회복할 겨를이 없으니 위나 장점막에 염증이 생겨도 뾰족한 수가 없는 것이다.

원래 과식하면 위점막이 엉망이라 늘 배가 고픈 법이다.

그 증거로 시험 삼아 반 달 정도 식사량을 반으로 줄여보라.

언뜻 생각하기에 허기져서 도저히 못 견딜 것 같지만 오히려 위점막이 회복되어 공복감이 말끔히 사라진다.

장도 마찬가지다.

과식하면 완전히 처리되지 않은 찌꺼기가 장에 정체된다.

그리고 이 찌꺼기가 부패하여 발효하는 과정에서 인체에 유해한 균을 증식하여 다시 장점막을 손상시킨다.

진정으로 위나 장의 상처를 치료하고 싶다면 小食하는 수밖에 없다.

섭취량을 줄여서 위나 장에 점막을 회복할 시간을 주는 것이다.

약도 복용해선 안 된다.

먼저 아침식사를 거르는 한나절 단식부터 시작하자. 외나 장 점막이 회복될 때까지 오랜 시간 금식해야 한다.

물론 아침식사를 걸렀다고 점심·저녁을 배불리 먹어서는 별 의미가 없다.

점심과 저녁식사의 양도 70퍼센트 정도로 줄인다. 그리고 밥을 현미밥으로 바꾸자.

현미는 오래 씹지 않으면 삼키기가 힘들므로 적게 먹어도 저절로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채소에는 폴리페놀이 풍부해서 많이 먹을수록 건강에 좋다고 배불리 먹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생채소도 과식하면 배 안에서 발효하여 장에 손상을 주므로 하루 최대 250g으로 자제하고 간식은 되도록 피한다.

이들을 실천하면서 때때로 1일 단식을 하면 그날 하루에 손상된 위나 장 점막을 회복시킬 수 있다.

- 본문 중에서



* 책 소개

우리가 먹는 음식의 영양들도 건강에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우리 몸 안에 쌓여있는 독소, 즉 숙변 제거가 건강에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쾌변과 소식, 그리고 튼튼한 장 관리법으로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저자는 니시식 건강법을 제시하며 우리 몸의 노페물을 비워내는 데는 소식 혹은 1일 2식이 효과적이라고 주장한다. 또한 기구 없이도 집에서 단시간에 할 수 있는 폭넓은 분야의 방법들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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