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site-verification: naverf83ad7df1bcc827c523456dbbc661233.html 군고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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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고구마

fabiano 36 996  

요즘 산나물이 나는 철이어서 종종 산에 가서 여러가지 산나물을 채취하여 가마솥에 데치거나 삶아서 말립니다.

취나물 종류는 삼겹살에 싸서 먹거나 양념하여 무쳐서 먹어도 아주 좋은 웰빙 먹거리입니다.

여러가지 나물을 삶아내고 난 가마솥 아궁이에는 아직도 화력이 좋은 밑불이 남아있어 김을 굽기도 좋고.....

마침 조금 남아있는 고구마가 생각이 나서 아궁이에 묻어 두었습니다.

오월 어느 하루, 구워먹어 보는 군고구마의 맛도 겨울철 못지않은 구수한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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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Comments
은하수 2007.05.09 09:29  
애구 먹고 싶네요^^
봉쥬르 2007.05.09 09:31  
애공... 맛있는것......
자수정 2007.05.09 09:34  
우와 맛있겠다 ...쪼메 좀 주이소..
시인의 마을 2007.05.09 11:11  
초여름 군고구마 맛이 일품이겠네요.  취나물을 쌈으로 먹으니 향도 좋고...  고구마묘를 땅에 묻어놓고 뿌리내린 후에 심을 예정...
개구리 2007.05.09 12:18  
맛있겠네요~~~~
마중물 2007.05.09 16:19  
산나물 뜯는거 참 재미있을거 같애요.고사리 꺽는것두 그렇구요.
ks4004 2007.05.09 17:58  
한겨울에 군고구마가 제격인데.... 요즘도 괜찮을것 같네요  침이 막 도네요(^ε^)
도돌돌 2007.05.09 18:45  
올해는 밭을 좀 구해서 고구마를 심어 볼까합니다. ㅎㅎ
fabiano 2007.05.09 20:13  
에그, 은하수님, 꾸울꺽 하는 소리가.....
fabiano 2007.05.09 20:14  
택배로 하나 보내겠슴다.ㅎㅎㅎ...
fabiano 2007.05.09 20:14  
진짜로 오랫만에 맛보니 맛있네요....
fabiano 2007.05.09 20:16  
제 혼자만 시식해서 미안합니다요.
fabiano 2007.05.09 20:16  
올해는  조그만 밭에 고구마를 좀 심어야 하겠습니다. 이젠 웰빙 먹거리입니다....군고구마는 역시 나무로 땐 것이라야 제격임다.
fabiano 2007.05.09 20:17  
애마타고 일찍 오시면 좀 뜯어 갈 수 있슴다.
fabiano 2007.05.09 20:19  
좋아요. 살도 안찌고 웰빙 먹거리이니....
fabiano 2007.05.09 20:19  
제 혼자만 먹어서 미안하다고 公知를 .....
마중물 2007.05.09 21:59  
한번도 안 뜯어봐서 알아야 뜯죠, 그저 맴만 그래요.ㅎㅎㅎ
fabiano 2007.05.09 22:43  
님을 위하야....취나물 사진, 올려놨슈....잘보시고....
mulim1672 2007.05.09 23:39  
요즘 고구마는 퍽 길기도 합니다. 한겨울 웃 방 통가리에 담겨진 고구마를 깎아먹던 생각이 납니다. 절;ㅣ 구워먹어도 좋지만...
fabiano 2007.05.10 05:57  
그 시절, 어느 집이고 간에 수수깡으로 엮은 고구마 곳간이 생각납니다. 보리고개 시절에 주식대용으로도 많이 먹었지요.
서니베일체리 2007.05.10 06:30  
정말 재밌게 웰빙으로 소박하게 살아가는 모습 좋아 !  쪼아 !조조조아요
fabiano 2007.05.10 07:49  
그래도 소소하게 걱정하면서 살고 있슴다. 가급적이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단순하게....
ks4004 2007.05.10 09:02  
이마트가서 한번 사와서 해먹어야 겠어요 ㅎㅎ
마셀 2007.05.10 09:14  
군고구마와 열무김치..크으~~~ ^_*
fabiano 2007.05.10 09:31  
이제는 그게 웰빙 먹거리죠....
은곡 2007.05.10 20:32  
참 먹음직스럽게 생겼습니다. 한개만 먹어봤으면 좋겠네요..^^
fabiano 2007.05.10 22:23  
그림의 떡이라서...미안합니다~
okhee77333 2007.05.11 06:16  
사람답게 사시는 분 같습니다요! 부럽습니다. 장작불, 고구마, 산나물, 흙냄새 ... , 백세까지 끄떡없으시겠네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fabiano 2007.05.11 06:29  
그냥 시골서 사는 평범한 삶입니다.부러울 것 없습니다. 함,들리시지요?
푸른깃발 2007.05.11 12:12  
ㅎㅎ 저 고구마 좋아하는데....금년에 좀 많이 심으셨는지?
fabiano 2007.05.11 15:52  
농사는 안짓습니다. 자투리 밭자락에 올해는 좀 심어봐야겠네요.
lifecoach 2007.05.11 19:30  
옛 시골 생각이 나네요... 가마솥 아궁이도 생각납니다.아름다운 추억이었지요 ^^
fabiano 2007.05.11 20:13  
한번 가볼테니 그만 광고하쇼!
fabiano 2007.05.11 20:14  
그 추억을 못잊어 저렇게 만들었슴다. ㅎㅎㅎ...
아름이 2007.05.21 04:24  
제가 좋아하는건 여기 다 있네요..저두 군고구마 많이 좋아하는데요.. 취나물도 엄청 좋아히구요..^^
fabiano 2007.05.21 04:44  
언제 고국에 오시면 들리시죠? 워싱턴의 이야기를 원없이 들으며 동치미에 군고구마 곁들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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