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 작업하다
fabiano
세상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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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24 20:48
지난 3~4일 동안 큰 매제,작은 매제의 포도밭에서 포도작업을 했습니다.
일손이 많이 부족하여 문외한인 본인도 작업에 참여했습니다.
일부는 한창 익어가고 일부는 출하작업을 했습니다.
타원형으로 버팔로(Buffalo)라는 신품종으로 당도가 상당히 높아 맛이 좋은데 냉장하여 시원한 맥주와 함께 안주로 곁드리면 그만입니다.
킹델라웨어(King Delaware).
청포도는 아닙니다.
익으면 빨갛게 되는데 버팔로와 마찬가지로 당도가 높고 역시 맥주 안주로 일품입니다.
큰 매제의 포도농원.
신품종인 와사캠벨. 거의 익어서 출하하는데 2Kg, 5kg 짜리 2종류가 있으며 오늘 시세 2kg 17,000원 5kg 32,000원선(공판장 가격).
산지에서 이 가격으로 공급됩니다.
와사캠벨 선별작업인데 이런 정도는 특상품으로 분류됩니다.
포도의 명산지인 충북 영동(永同)의 로고가 있는 포도상자.
2kg 짜리 110상자를 적재.(17,000 x 110=1,870,000 )
노지(露地) 포도 델라웨어.
하우스가 아닌 일반 포도 재배방법. 8~9월에 익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