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site-verification: naverf83ad7df1bcc827c523456dbbc661233.html 그 시절의 태풍,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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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의 태풍,태풍

fabiano 2 2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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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쟁 중에도 자연재해는 피해갈 수 없었다. 1952년 9월 발생한 수해로 숱한 이재민이 발생했다. 사진은 수해 지구 이재민들의 임시 숙소로 마련된 천막들로, 구호품조차 제대로 전달될 수 없었던 당시 상황을 볼 때 천막 안의 사정이 얼마나 피폐했을지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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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7년 여름 폭우는 특히 영남지역에 집중되어 이 지역의 피해가 컸다. 영남의 한 수재현장에서 어린 아이를 안고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서 있는 이재민(위)과 물난리로 가재도구는 물론 생필품을 챙길 겨를도 없이 몸을 피하기에 바쁜 이재민들.(195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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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에 수해가 발생, 인근 거주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고 있다.(195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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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응암동 수재민들에게 식사가 제공되고 있다.(1958.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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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 수해지구를 시찰중인 이승만 대통령.(195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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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지역의 사라호 태풍 피해 현장. 849명의 인명피해를 낸 최악의 태풍 ‘사라’가 지나간 자리는 완전히 폐허로 변했다.(1959.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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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호 태풍은 한반도 전역에 영향을 미치며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피해를 입은 한 지역에서 젖은 책을 말리고 있는 모습이 이채롭다.(1959.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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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군합동 수해지구 순회 의료반이 사라호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경북일대 수재민들의 건강을 위해 의료봉사 활동에 나섰다.(1959.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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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해로 침수된 원효로 가옥(196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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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일권 국무총리가 서울 시내 수해지구를 시찰하고 있다.(1964.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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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재민 수용 광경. 한 학교 복도에 수재민들의 가재도구가 어지럽게 늘어져있는 모습이 보인다.(1965.7.19)

   
                 [ 출처 : 국정브리핑 (
http://www.news.go.kr/
) 2005. 5.27.]

2 Comments
rhjeen0112 2005.08.07 02:52  
전 그당시 수해로 장인이 돌아가신 아픈 과거가 있습니다..^^
fabiano 2005.08.07 08:02  
59년 태풍 사라호가 휩쓸었을 때는 부산에 살았는데 그날이 추석이었죠.방파제를 치는 태풍의 위력은 정말 대단하더군요.그시절에 장인의 유고가 있었다면 님께서 연세가 지긋하시겠네요. 위로의 말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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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조회 2,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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