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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이들이 북한 국경경비대 새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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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주 경비대, 초소근무 외 민간인 통제까지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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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국경지역에서 북한 군인들을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곳은 신의주 압록강 주변이다. 신의주 국경경비대는 초소근무 뿐만 아니라 순찰근무와 1선 민간인 통제까지 담당한다. 초소 근무를 마친 경비대 군인들이 초소장(빨간 완장)의 인솔에 따라 부대로 복귀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북한 당국은 지난해 말부터 국경경비대에 대대적인 검열작업을 진행해 상당수 경비대원을 교체했다. 신의주 국경경비대도 검열대상이었다면 이들은 올해 새로 교체된 경비대원일 가능성이 크다.

북한 신의주 국경은 예년과 별반 달라지지 않은 모습이다. 그러나 주민들의 표정에는 예전에 빈궁함에서 나오는 피폐함보다는 안정감이 서려있다는 느낌이다. 2007년 4월 신의주 국경의 모습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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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강변 주위를 순찰하고 있는 국경경비대 하전사의 모습. 신의주의 모든 선박에는 김정일의 선군정치를 찬양하는 선전판이 걸려져 있다.ⓒ데일리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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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장과 병사가 한조가 되어 부대 정문을 지키고 는 모습. ⓒ데일리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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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정에 탑승한 군인이 관광객을 태우고 있는 중국 유람선을 바라보고 있다.ⓒ데일리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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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정에 탑승한 하전사의 모습. 북한의 군인들은 만 18세부터 징집되기 때문에 하전사 시절에는 소년 티가 그대로 남아있다.ⓒ데일리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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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으로부터 수입한 폐가전 제품들이 신의주 선착장에 쌓여있다. 90년대 말 멀쩡하던 생산설비를 고철로 만들어 중국에 내다 팔았던 북한은 오늘날 중국의 폐품들을 다시 수입하고 있다. ⓒ데일리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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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폐품 더미 재활용 가능한 물건들을 선별하던 여성들이 모닥불 앞에서 쉬고 있다. 작업에 동원된 여성들을 물건을 훔쳐 가는지 감시하는 것도 경비대 군들의 업무다.ⓒ데일리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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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의 나라 북한에서 유통되는 소비재의 80% 이상은 중국산이다. 경비견의 개집에서도 중국 글자를 발견할 수 있다. ⓒ데일리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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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위생월간을 맞아 선원들이 선박 보수에 땀을 흘리고 있다. 최근에 개인들이 운영하는 선박들이 증가함에 따라 선주에게 고용된 선원들의 숫자도 늘어나고 있다. ‘선원’은 고난의 행군이후 북한 주민들에게 각광 받고 있는 직업 중에 하나다.ⓒ데일리NK
[중국 단둥(丹東) = 권정현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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