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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방문기] 직접 본 북한 실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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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주변의 산. 나무가 있는 산을 찾기 어려웠다.ⓒ 프리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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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 뉴스/포토 에세이]사진으로 보는 개성공단 방문기(07/04/04)
화면이 아닌, 실제로 보는 북한

4일 민주노동당과 민족화합운동연합 등이 주최하는 '남북 청소년 평화통일의 숲 가꾸기' 행사가 있었다. '우파 매체라고 못 갈 것 있느냐'는 생각에 이들의 방북에 동행했다. 이날의 행선지는 개성시 봉동. 개성공단이 아닌, 개성시 외곽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는 금강산이나 개성공단구역이 아니라 개성시로 가는 경우는 매우 드문 편이다. 행사에는 노회찬, 단병호, 심상정, 현애자 의원 등 민노당 의원들과 경기도당 위원장, 인천시당 위원장 등 고위 당직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민노당 방북단을 태운 버스는 오전 8시 국회 앞을 출발, 9시 남측 CIQ(CIQ-남북 간에 설치된 일종의 세관)에 도착, 30분 뒤 북한을 향했다. 창 밖으로 보니 북으로 향하는 모든 차량이 번호판을 가리고 있는 것이 눈에 띄었다.

차 안에서는 민노당 간부의 주의사항 당부가 이어졌다. 북한 지역에 가게 되면 주민과 주민들의 실생활, 주택, 군인 및 군장비, 시설 등은 절대 찍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주제가 되는 피사체가 아니라 하더라도 사진 속에 민가나 민간인, 군시설, 군인 등이 나오게 되면 문제가 된다고. 실제로 작년 가을 기자 두 명이 북한 당국의 경고를 무시하고 사진을 찍다 적발됐다. 그 중 남자 기자는 반성문과 벌금 500달러를 내고 풀려났고 여기자는 사정사정해 그냥 풀려났다고 한다.

동행했던 한 기자는 주위에 아무도 없을 것 같았는데 어디선가 귀신같이 나타나 정확하게 잡아낸다고 귀뜸했다. 그러고는 반성문과 함께 벌금을 내야 한다고. 여러 번의 방북 경험이 있다는 그는 "(북한은 개성공단으로) 가만히 앉아서 돈 버는 것 아니냐"며 이런 북한의 태도를 비꼬았다.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으로 가는 동안 곳곳에 북한군 초소와 인민군들이 보였다. 처음 본 인민군들의 실제 모습은 생각보다 더 초라했다. 키는 우리나라 중학생 정도에 덩치도 작았다. 영양상태 또한 한 눈에 한국군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만큼 형편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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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CIQ를 넘자마자 보이는 신축건물. 김일성 부자에 대한 우상화는 여전하다.ⓒ 프리존뉴스
사람만 북한 사람

북한에 들어서자마자 느낀 또 다른 특이점은 산에 나무가 하나도 없다는 것. 민노당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과거 '고난의 행군' 시절 땔감 등으로 모든 나무들을 벌목했다는 것이다. 실제 방북단이 간 곳은 개성시 외곽 지역. 주변이 대부분 산지임에도 나무가 거의 없었다. 때문인지 봄인데도 바람이 차고 건조했다.

방북단을 태운 버스는 약 20분 뒤 북한CIQ에 도착했다. 이 곳에서 본 세관직원들과 안전원들의 특징은 나이가 무척 많다는 것. 대부분의 사람들이 남한으로 치면 50대 이상으로 보였다. 재미있는 점은 이들이 사용하는 무전기는 모토롤라, 관용 차량은 소렌토, 테라칸 등이었다는 것이다. 사람만 북한제일 뿐 물품 검사대 장비도 건물도 새 것으로 보이는 건 모두 한국산이었다.

통관 절차를 마친 후 개성으로 출발했다. 이때 오른 편으로 한 신축 건물이 보였다. 한 관계자가 개성공단과 관련된 건물이라고 설명했다. 물론 건물을 지어준 것은 남한이다. 북한은 알려진대로 구호가 많다. 새로 지은 이 건물에도 '위대한 지도자 김정일 동지 만세, 영광스러운 조선 노동당 만세'라는 구호가 적혀 있었다. 개성에 점점 가까워지자 허름한 건물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곧 개성시민들의 모습도 보였다. 남한 버스가 사람을 가득 태운 채 지나간 적이 별로 없었는지 쳐다보는 사람이 많았다. 하지만 기뻐하거나 호의적이기 보다는 경계하는 표정이었다.

개성시내 건물들은 대부분 3~4층 내외로 매우 낡았다. 건물의 외벽 재질은 일제 때 지어진 건물과 흡사했다. 상점도 몇몇 보이기는 했으나 썰렁했다. 학교도 보였다. 현재 남측이 기술지원교육센터를 짓고 있는 뒤 편에는 우리나라로 치면 중고등학교가 있었는데, 건물 정면에 '조선을 위하여 배우자'라는 구호가 붙어 있었다. 이 구호는 학교마다 붙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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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의원이 동행한 아이가 나무심는 것을 도와주고 있다.ⓒ 프리존뉴스
나무 없는 산

북한CIQ를 통과한지 30분 정도 지나자 목적지인 개성시 외곽의 과수단지 예정지에 이르렀다. 이날 민노당 방북단이 심기로 한 나무는 대추나무 묘목이었다. 단병호 의원은 "이 자리에 오니까 감회가 새롭다. 오늘 우리는 이 곳에 나무를 심는 게 아니라 우리의 염원을 심는다. 대추나무에 대추가 주렁주렁 열리듯 우리의 염원도 주렁주렁 열리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했다. 김은진 민노당 최고위원은 "지금 한반도 정세는 평화통일이 되돌릴 수 없는 대세가 되고 있다. 이럴 때 민노당의 역할이 크다"고 주장했다.

민노당 관계자는 행사에 앞서 다시 한 번 기자들에게 사진촬영에 대해 주의를 줬다. 지금 주변에 보이는 사람이 없지만 이번 행사가 평양에서 허가한 것이기 때문에 안전요원 수백명이 함께 움직이며 길목마다 감시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실제로 주변을 자세히 살피자 붉은 깃발을 든 군인이 보였다. 민가 사이사이로도 붉은 깃발이 보였다.

식수행사가 시작되자 민노당 당원들과 의원들은 준비해온 나무를 심기 시작했다. 아이들과 함께 온 한 가족에게 '이번 행사에 참석한 기분'을 물었다. 부부는 "관광지와는 달리 아무나 올 수 없는 곳에 오게 돼 굉장한 행운"이라고 말했다. 남편되는 사람은 "여기가 처음이라는 느낌보다는 멀리 돌아왔다는 느낌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세상을 보면 사람들이 점점 더 보수화되고 나빠지는데 남북관계는 점점 더 좋아지는 것 같다"며 "나중에 우리 아이들이 컸을 때는 더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남편에게 버스로 이동하는 도중에 본 개성 주민들의 생활상을 이야기하며 '불쌍하게 보이지 않느냐'고 묻자 그는 "개방이라는 게 과연 좋은 것이냐"고 반문했다. 그는 "남한의 자본주의가 이 사회에 도입되면 정글의 법칙에 주민들이 적응해야 한다. 동유럽이 붕괴된 후 마피아가 사회를 지배하고 주민들은 더 힘들어지지 않았느냐"며 "남한의 천민자본주의가 밀려들어와 북한 주민들이 하층민으로 편입되는 게 과연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점진적인 개방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부부는 또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자주 오고 싶다"고 말했다.

민노당이 개성지역에 묘목을 심은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작년 봄에는 잣나무 11만 그루, 늦가을에는 은행나무 1만 그루를 북한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류나무 50만 그루를 북한에 전달했고 식수행사에서는 대추나무를 심었다. 민노당 관계자는 "북측이 식수행사에 대해서는 매우 호의적"이라며 자랑했다. 민노당 관계자는 "원래는 이 행사가 '청소년 평화통일 숲 가꾸기'였다. 학생들을 부르려 했으나 교육부의 협조가 미온적이라 지금처럼 가족단위 또는 당원들이 참석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는 학생들을 많이 참석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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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지구 내 식당인 '동봉관'에서의 오찬 음식들. 개성시내에서 본 북한 주민들의 얼굴이 오버랩됐다.ⓒ 프리존뉴스
이 같은 식수행사를 북한이 반기는 것은 당연했다. 북한의 경제적 상황에서 가격이 만만치 않은 묘목을 구입해 삼림을 복구하는 일은 만만한 일이 아니다. 그런데 남한 사람들이 묘목을 알아서 구입하고 직접 가져온다. 인건비도 별로 필요없다. 남한 사람들이 와서 직접 심는다. 묘목의 숫자 또한 수십만 그루에 달한다. 북한으로서는 아쉬울 것 하나 없는 일이었다. 이들에게 겁을 줘 통제만 잘 따르게 하면 될 일이다.

미녀와 음식, 호기심에 취한 사람들

식수행사를 마친 후 방북단은 개성공단 부지 내에 있는 식당 '동봉관'에 도착했다. 버스 안에서 본 개성주민들과는 달리 식당 안의 접대원들은 키도 크고 피부도 좋아 보였다. 상당한 미녀들인 접대원들은 짙은 화장에 화려한 한복 차림이었다. 식탁에는 털게와 들쭉술, 잡채 등이 차려져 있었다. 방북단이 자리를 채우자 이미 좌파단체 사이에서는 유명인사가 된 최정애 책임참사가 '남측 통일운동가 선생님을 위하여"라며 축배를 제의했다. 접대원들은 잉어찜, 꿩고기 완자 등을 계속 식탁으로 날랐다.

방북단은 식사를 하면서 여흥을 즐겼다. 노회찬 의원은 북한 가요인 '심장에 남는 사람'을 열창했다. 심상정 의원도 최정애 책임참사에 이어 노래를 불렀다. 이어 심 의원은 "오랜 기간 동안의 냉전을 완전종식하고 안전한 한반도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지를 관철하기 위해 우리 민노당이 보다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겠다"고 말했다. 그는 "개성공단은 한반도 평화통일의 상징"이라며 "개성공단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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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봉관' 내 특산품 매점의 모습. 개성시민들과는 전혀 다르게, 곱게 화장한 접대원이 방북단에게 물건을 판매하고 있다.ⓒ 프리존뉴스
식사가 어느 정도 끝나자 방북단과 기자단들은 매점에서 기념품을 사느라 정신이 없는 듯 했다. 기대를 하고 간 매점과 상품의 수준은 우리 기준에서는 너무도 초라했다. 그러나 사람들은 북한에 왔다는 기분 때문인지 수공예 악세사리 하나를 10달러 넘게 주고 구입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들쭉술, 북한 술을 구매했다.

방북단과 북한 안내원들은 서로 노래를 주고 받으며 여흥을 즐겼다. 북한 안내원들은 그 틈에도 방북단의 행동을 감시하느라 긴장을 늦추지 않는 모습이었다. 2시간이 넘는 여흥은 민노당 지도부와 북한 안내원들의 합창으로 마무리됐다. 이들은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우리의 소원은 자주'로 바꿔 불렀다.

사람들이 여흥을 즐기는 동안 방북단을 안내한 김상원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과장에게 몇 가지 질문을 했다. 김 과장 등 안내원들이 소속된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은 개성공단관리를 전담하는 곳으로 노동당 직속의 특별 기구다. 먼저 지금까지 개성공단을 방문한 남한 사람들이 얼마나 되는지 물었다. 그는 "적어도 몇만명은 넘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믿을 수 있을까? 통계상으로는 개성공단 방문 연인원이 작년까지 12만명에 이른다. 그러나 '연 인원'이라는 단어에 눈속임이 숨어있다.

개성공단, 실익인가 꿈인가

개성공단 근무와 관리를 위해 매일 드나드는 남한 사람의 숫자는 400여명 이상. 여기에 300만 곱해도 연인원 12만명이다. 여기에다 이번 민노당 방북단과 같은 각종 행사 방문자들을 포함하면 실제로 개성을 볼 수 있는 순수한 민간 숫자는 훨씬 줄어든다. 반면 공단에서 일하는 북한 사람의 숫자는 얼마일까? 그의 대답에 따르면 현재 개성공단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모두 1만2천명에 달했다. 이들 모두 개성시민 중 지원자를 선발했다고 대답했다. 16만명의 개성인구 중 7.5%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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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산에서 바라본 개성공단 상징탑. 황량한 벌판 위에 덩그러니 놓인 탑의 모습이 개성공단의 현실이다.ⓒ 프리존뉴스
참고로 개성공단 근로자들이 받는 월 평균 급여는 약 68달러. 이중 각종 세금을 제외해도 60달러를 넘는다. 탈북자들이 증언하는 북한 주민의 평균임금인 1~3달러의 수십 배에 달한다. 이들이 과연 평범한 개성시민들인지 의문이었다. 식당에서 만난 접대원들 또한 평범한 시민들로는 보이지 않았다. 이들의 태도나 외모는 아무리 봐도 버스에서 봤던 개성 시민들과는 너무도 달랐다. 그러면 이들은 어디서 선발했는가 묻자 김 과장은 "그들도 마찬가지다. 모두 개성 주민들로 지원하는 사람들 중에서 선발했다"고 답했다. 그러나 동행한 사람들의 설명은 전혀 달랐다.

대부분이 평양에서 대학을 나온 당 고위층 가족 출신이라는 것이었다. 개성 시민들 또한 개성공단으로 인해 '선택받은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한다. 실제 이번 방북단을 안내한 최정애 책임참사도 김일성 종합대학 국제정치관계학부 출신이다. 현대 아산이나 개성공단관리위원회 등에서 근무하는 북한 안내원들 또한 평양 소재 대학 출신들 뿐이었다.

더 이상 솔직한 대답을 듣기 어렵다고 생각해 이번에는 북한에게 개성공단이 어느 정도 의미가 있는지 물었다. 그에게 최근 주변 정세 때문에 개성공단이 얼마나 갈 지 모르겠다고 하자 그는 "협력사업은 정세변동에 관계없이 남북당국의 의지로 계속될 것"이라며 자신했다. 역시 개성공단은 북한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는 듯 했다.

현재 계획되어 있는 개성공단 전체 면적은 무려 2천만평. 창원시와 창원공단 전체를 합친 것과 맞먹는다. 우선 현재 진행되는 시범단지 조성을 시작으로 1단계 100만평 부지를 조성하고 여기서 성공하면 2단계 250만평을 개발하게 된다. 이때 입주하게 될 기업들은 주로 중소기업이며 그 숫자는 700여 개에 달하게 된다. 3단계 조성사업은 350만평 부지에 각종 첨단산업 기업 1천여개를 유치하는 것으로, 이때는 호수공원과 고층빌딩도 세울 계획이라고 한다. 100만평 규모의 남한 근로자 주거지구도 조성된다. 3단계 사업이 마무리되면 북한 근로자 35만명(최대 50만명)이 여기서 근무하게 된다. 현대 아산의 설명에 따르면 앞으로 개성공단 1단계 사업인 100만평 부지조성이 마무리되면 북한이 개성공단을 통해 벌어들인 돈은 약 6천만 달러가 될 것이라고 한다.

문제는 이런 공단을 조성하는 대부분의 자본과 기술을 한국에서 부담한다는 것. 실제로는 공단조성의 거의 모든 인프라를 한국이 부담하고 있었다. 개성공단의 인허가 및 행정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부지조성은 현대아산과 한국토지개발공사가 담당하고 있고 일일 10만kw의 전기공급은 한국전력이 맡고 있다. 북한이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차량들도 대부분 기아나 현대차다.

북한에 제공하는 것은 노동력과 부지. 그러나 이 또한 모두 남한으로부터 돈을 받고 제공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외화가 쪼들리는 북한 입장에서는 손해 볼 일이 전혀 없다. 주변이 완전한 군사지역으로 둘러쌓인 곳에서 여차하면 이 곳을 봉쇄하겠다고 하면 근무하는 근로자 때문에라도 손 들고 나설 곳은 한국이다. 입주기업들은 당연히 북한에게 잘 보이려 할 수 밖에 없다. 게다가 달러를 받으면서 숙련공 교육까지 하고 있다.

한편, 우리 정부와 현대 아산은 개성공단을 시작으로 '제조기지 개성-물류기지 인천-금융기지 서울'이라는 축을 구성해 이 지역을 동북아 경제 중심지로 만들고 나중에 개발될 시베리아 횡단철도와 중국대륙 횡단철도로 유라시아 지역 최고의 경제지대를 만들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 시베리아 철도는 날로 발전하는 해운기술의 발달과 중국, 러시아 등 주변국의 미온적 반응으로 실제 건설이 이뤄지는 건 요원한 상황이다.

최근 한미FTA협상 합의에서 개성공단 원산지 표기가 계속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은 '핵문제가 완전 해결될 때까지'라는 단서 조항을 달았다. 하지만 국제관계전문가들은 북한이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개성공단 문제는 해결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낙관할 수 없는 미래만 믿고 거액을 투자하고 있는 개성공단의 실효성이 우리사회에서 문제로 떠오를 날이 머지 않은 듯 하다.

전경웅 기자(enoch@freezonenews.com)
 
 

[세상을 밝히는 자유언론-프리존뉴스/freezon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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