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老兵의 눈물
“실패한 역사에서 교훈을 얻지못하는 민족은 그 저주받은 역사의 굴레에서 영원히 헤어나지못한다.”
<Arnold J. Toynbee>
떼놈떼놈 하다가 나라가 불에타고 임금은 땅에 머리를 조아리고 여자들이 끌려가고
왜놈왜놈 하다가 나라가 초토화되고 임금은 도망가고 백성들은 학살당해 시체들로 나뒹굴고
임금의 아버지와 왕비가 박터지게 싸우고 수하의 관리들을 서로 손가락질만 하다가 하루아침에 나라의 주인이 바뀌고...
전쟁이나면 점심은 평양에서 저녁은 신의주에서 하자던 국방장관은 제일 먼저 대전으로 부산으로 도망을가고 ...
보리 한되빡도 없어 밥굶어 죽어나가고 일거리라곤 농사밖에 없던 사람들 시민소리 듣게해줬더니 독재자, 친일운운하며 삿대질이나 해대고 ...
일본이라면 자기신체도 절단하며 치를 떨면서도 일본회사 입사경쟁은 200:1
렉서스와 소니제품은 성공한 사람들의 기준이며, 혼다, 스즈끼, 가와사끼 오토바이는 젊은이들의 꿈,,,...
그토록 민족을 끔찍히들 생각하면서 백혈병걸린 사람들한테 골수기증하는 사람이 없어 일본에서 제일많이 기증받아온다 하고...
“독도는 우리땅 삭발무료”라고 써붙인 이발소 미용사도 일제가위를 최고로 치는 이나라...
합의, 보상끝난 교통사고를 살인이라고 촛불들고 빡빡우겨 법치주의를 끝장내고...
얼마전 여고생이 똥차에 깔려죽었는데...같은 논리라면 똥차 기사와 똥푸는회사는 이나라를 떠났어야 하는데 ....
교통사고사망 세계1위, 음주운전 세계1위...미군장갑차와 한국승용차중에 누가 더 무서운가?
촛불들고 앞장섰던 신부도 음주운전으로 걸렸던데....
세금한번 낸적없고 회사한번 다닌적없는 의원들이 만든 법조문 한장에 기업인들은 절망하고
돈도 벌기전에 고지서는 쌓여가고, 말 안들으면 처벌한다는 공문만 쏟아지는데
회사일은커녕 처벌 안받으려 법조문만 이해하고 공부할래도 시간이 모자라는데 경제가 좋아질까.....
사람한명 채용하면 인생을 책임지라하니 그 누가 미국시민권 탐나지 않으리.....
아줌마의 눈높이로 세상을보며 서민을 위한다는 라디오프로 진행자도 자식들은 캐나다 어학연수에, 타워팰리스에 사는 나라...
대낮 광화문엔 미국비자받으러 줄서는 젊은놈들 와글대고
같은장소에 밤이오면 촛불들고 성조기불태우니 미국사람들인들 누가누군지 어찌구분하랴....
군대가기싫어 손가락 자른 국회의원한테 “충성” 하며 경례하는 군인들의 마음속에 충성심과 존경심이 있을까....
그나라의 미래가 궁금하면 고개들어 청년들을 보라했거늘 ..
학교앞에 서점은 없고 여관과 술집들뿐이고
석사호프 박사삼겹살..... 대전에 가면 흔한 가게이름 이라고 합니다.
공부하고 연구해 봤자 정치논리에 따라 실업자가 되기도하고
학생때 공부말고 싸움이나 하고 욕이나 잘배워
특정지역 사투리를 제2외국어로 잘만 구사하면 에쿠스타고 골프칠수 있는나라
밤거리의 신촌 강남역 화양리 종로에 가보면 이나라가 어찌될찌 다 보인다오
어른없고 도덕없고 무서운것없고 상식없는 거리에 무얼 더 바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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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런나라에 저런놈들이 시스템에 와서 박사님 글 읽고 살길 찾는게 싫습니다...
우직한 애국인사들은 오늘도 나라걱정인데 얍삽한 저놈들이 글읽고 지 살길찾을 . . .
생각만해도 화가납니다....
많은 시스템식구들이 오늘도 컴퓨터 앞에 앉아 한숨만 쉬는데...
저놈들은 그 시간에 외국으로 튀고 물 사다가 쌓아놓고 먹을거 사다놓고
우리같은 사람들 나가 싸우다 죽고나면 그때서야 기어나와 지들이 싸워 이겼다고 또 행세할 생각하면......
내 눈앞에서 터지는 화학탄보다 저런 놈들의 음흉한 미소가 더 소름끼칩니다...
한번쯤은 리셋하고 재부팅한 새로운 세상을 꿈꿔봅니다...
출처 : 지만원의 시스템클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