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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버스정류장 맞아요?

fabiano 29 938  
정겨운 고향집의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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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 매곡면 공수리 오리곡 마을 입구의 버스정류장입니다.

낡은 벽면에 정겨운 그림을 그려넣어 고향 집에 온 듯한 착각을 느끼게 합니다.

이 멋진 발상자는 매곡면에서 활동하시는 박모씨로서 어느 화가분에게 부탁을 해서 그린 것이랍니다.

사라져가는 고향의 모습을 이렇게 그림으로 그려서 다소나마 마음이 푸근해졌으면 좋겠습니다.

  
29 Comments
뿔따구 2007.04.02 12:21  
하하 누구의 작품인지 칭찬 좀 해 주시지요
ks4004 2007.04.02 12:24  
그~참 향토색 짙은 모습입니다.  아주 좋습니다. ,·´″`°³оΟ☆
fabiano 2007.04.02 12:52  
그렇잖아도 매곡 사시는 노인분을 통하여 주인공 이름3자는 알았고 메일도 보냈슴. 우리 동네도 함 해보게...
fabiano 2007.04.02 12:53  
언제나 봐도 푸근한 고향이 거기 있으니...─━★
도돌돌 2007.04.02 15:44  
멋진 아이디어입니다.
fabiano 2007.04.02 16:23  
주인공을 함, 만나 봐야 할까봅니다.
alone03 2007.04.02 20:13  
고향에 어느집 사랑채 문 같아요,,,^^*  신경 쓰면 모두 좋은걸요,,,^^*
fabiano 2007.04.02 21:56  
지가 사는 영동의 한 동네....사랑채 같아보이니 정이 더 들지요.
lifecoach 2007.04.03 00:25  
그림의 위력을 느낍니다.감성을 깨우는것 같습니다...
fabiano 2007.04.03 08:40  
메일이 왔는데 함, 다녀와야 되겠습니다. 이런 것은 사람의 감성에 좋지요.
은하수 2007.04.03 08:44  
와 참으로 멋지네요^^
서니베일체리 2007.04.03 11:26  
그 정류장에 서 있고 싶어요 만나러 오세요
돌풀 2007.04.03 11:26  
멋진 사진입니다. 그림을 그린 사람도 그렇지만, 이 풍경을 찍은  사람도 근사합니다.
fabiano 2007.04.03 11:50  
푸근한 시골집이 좋으니...
fabiano 2007.04.03 11:51  
기다리세요, 좀 있다가 가겠습니다.
fabiano 2007.04.03 11:53  
우리 동네에도 한번 시도해 봐야 하겠습니다.
mulim1672 2007.04.03 22:45  
아이디어 신선합니다. 우리 학산에도 이런 명물하나 있었으면....
fabiano 2007.04.03 22:59  
제가 그 생각을 하고 있는데...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마테우찌 2007.04.04 07:30  
그리스 건축에 한국 옷을 입힌 것처럼 멋집니다.  한데. 제비가 있는 걸로 봐서 흥부네 집이 틀림없네요.  꿔다 놓은 보라색 보릿자루가 멋지지 않습니까?  (이거 죄다 퍼갈 수도 없고...)
fabiano 2007.04.04 08:15  
옛날엔 동네 어귀에 저렇게 사랑채에 들마루가 있어 버스차표도 팔고 간단한 구멍가게 형식의 집도 있었습니다. 딸,아들네 집에 가기 위해서 농사지은 깨,고추가루,깻잎 등 조금씩 골고루해서 한아름 보따리에 싸서 버스를 기다리던 우리들의 할머니, 어머니들의 모습이었지요.
서니베일체리 2007.04.05 04:32  
지금 새벽 4시인데 ..잠 안자고 오시면 안됩니다
서니베일체리 2007.04.05 04:32  
제가 간 시간과 어긋났군요 오늘 다시 기다립니다 눈빠진 것 여기 건져다 놨어요 하하 웃어서  참 좋아요 기분 좋은 날 입니다 덕분에
fabiano 2007.04.05 05:05  
과 에서 만나야죠....오시기는 오셨구만요. ㅎㅎㅎ...
아름이 2007.04.06 09:51  
덧글 쓰려고 한참을 내려 왔네요.. 아름이의에 올렸습니다..^..
fabiano 2007.04.06 10:40  
아, 그런가요?.... 에 더많은 자료가 있는데요...
이영주 2007.05.13 18:28  
ㅋㅋ 우리동네에요^^
fabiano 2007.05.13 19:19  
일부러 그곳을 경유하여 감천에 다녀오기도 했슴다.
cando99 2007.09.04 09:14  
정류장  그리워 집니다  시골향기
fabiano 2007.09.04 21:24  
어쨌던 보기가 좋지요? 사람의 감성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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