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수아레스, 키엘리니 '핵이빨' 사건
fabiano
사진으로 보는 뉴스
0
1586
2014.06.27 15:30
Luis Suarez Bites Another Player At The World Cup
루이스 수아레스는 지난 25일(한국시각) 브라질 나타우 에스타디오 다스 두나스에서 열린 2014년 브라질 월드컵 D조
조별리그 이탈리아와의 3차전 경기에서 후반 34분 문전 몸싸움 중 키엘리니의 왼쪽 어깨를 깨물었다.
키엘리니는 유니폼을 내려 어깨에 물린 자국을 보이면서 격하게 항의했다.
하지만 주심은 이 장면을 보지 못해 경기 중 수아레스에겐 아무런 제재가 가해지지 않았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이에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FIFA 규정에 따르면 상대 선수를 깨무는 등의 행위는 최소 두 경기 이상 징계를 주도록 명시돼 있다.
FIFA는 26일 징계논의 끝에 수아레스에 대해 "A매치 아홉 경기 출전 정지에 처하고
모든 종류의 축구 관련 활동을 4개월간 금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