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年代 그시절(4)
fabiano
그때 그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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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14 09:29
충남도청에서 바라본 대전의 중심가. 오른쪽 중앙의 건물이 당시 청소년회관이었고 후에 대전시 상공회의소 건물이 되었다. 멀리 대전역 광장이 보인다.
그 시절에는 차량도 많지 않아서 꽤 한적한 모습이었다.
대전 중앙극장통(通).
당시엔 대전 번화가 1번지로 유흥의 거리였다. 최신 유행과 함께 최신의 영화가 속속 상영되어 늘 사람들로 붐볐다.
그 시절 서울역전에 장사진을 쳤던 시발택시.
1955년 8월 서울에서 정비업을 하던 최무성씨 3형제가 미군으로부터 불하받은 지프의 엔진과 변속기,차축 등을 이용하여 드럼통을 펴서 우리손으로 만든 첫 지프형 승용차.
국산화율이 50%로 자긍심이 대단하였고 영업용으로 인기가 폭발적이어서 생산능력이 수요를 못따라 갔다.
사진속에 보이는 건물이 <관광호텔>인데 추리영화에 나오는 음산한 분위기를 풍긴다.
舊驛으로 대인동에 있던 전남 광주역(驛).
光州 충장로.
山莊같은 광주 인근의 무등산 관광호텔.
광주 서중학교 교정에 있는 광주 학생 독립운동 기념탑.
지금의 광주제일고등학교.
1929년 11월 3일 광주에서 일어나 전국적으로 확산되였던 '광주학생독립운동' 은 일본제국주의의 지배에 저항하여 일어났던 대표적인 민족운동 가운데 하나였으며, 그 규모나 영향 그리고 역사적 의의에서 3·1운동과 나란히 하는 사건이였다.
대구 서문시장(西門市場). 지금은 대형 상가로 탈바꿈하였다.
추억의 松竹劇場(송죽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