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시절 - 부산, 기장의 山河 (1977) (2)
fabiano
그때 그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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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5 21:24
그때 그 시절 - 부산, 기장의 山河 (1977) (2)
아래 포스팅은 이름을 알 수없는 분이(미국인으로 추정) 1977. 7~8월에 걸쳐
부산과 기장에서 촬영한 것으로 언제나 우리 한국인들에게 추억을 회상하여 주는
닉네임 m20wc51님이 Ebay에서 사진을 구매하여 그의 웹 에
업로드 한 것으로 촬영자나 사진에 대한 아무런 주석이 없다고 한다.
필자가 추정하건데 이름을 알 수 없는 이 촬영자는 1977. 7월 부터 시험가동중이었던
고리원자력발전소의 Westinghouse의 기술자였던 것으로 생각된다.
그는 경부고속도로 부산톨게이트를 통과하여 부산의 이곳저곳을 둘러 보고
기장군 장안읍 고리에 도착하기 까지의 여정이 사진속에 담겨있다.
약 40년 전의 부산과 기장 일대의 山河의 모습이 오늘날엔 흔적을 알 수 없는
상전벽해로 변하여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게 한다.
(1) 달맞이고개에서 본 해운대 해수욕장. 오른쪽에 극동호텔이 있다. 이곳은 미포5거리 부근이다.
(2) 달맞이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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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해운대 해수욕장.
(5) 해운대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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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해운대 해수욕장.
(8) 해운대 해수욕장. 1977. 7. 1. 개장. 예나 지금이나 전국해수욕장의 개장일은 통상적으로 7. 1.이었다.
(9) 해운대 해수욕장. 오늘날엔 기후의 변화로 6월에 개장하는 곳도 점차,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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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이곳은 당시, 장안면 월내리 5일장의 풍경으로 생각된다. 지금은 장안면이 장안읍으로 승격되었다.
네티즌 tata님에 의하면 월내 5일 장은 1977년에 시작되었다고 한다.
(12) 당시, 기장군 장안면 월내리 부근으로 추정된다.
(13) 우측으로 동해남부선 철로가 있다. 지형으로 보아 이곳은 월내-임랑으로 가는 곳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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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기장군 장안읍, 월내교. 월내역에서 출발한 열차가 다음 역인 서생역으로 진행하고 있다.
울주군 서생면 화산리 소재의 서생역은 1952. 10.에 영업을 시작하였으며 2007년에 폐쇄되었다.
(16) 위 사진의 오른쪽 방향으로 한창 모내기를 하고 있다.
(17) 임랑해변.
(18) 임랑해변, 건너 편으로 고리원자력발전소가 보인다.
(19) 장안읍 고리 소재. 고리원자력 발전소. 이 무렵엔 시험가동중이었다.
(20) 임랑해변. 오늘날엔 해수욕장으로 변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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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고리원자력발전소의 청원경찰. 국가의 중요 시설이어서 경비가 삼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