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시절 - 대전(大田), 식장산, 풍경 1956년
fabiano
그때 그 시절
2
2788
2016.07.18 09:51
그때 그 시절 - 대전(大田), 식장山 풍경1956년
from Alex Tarabolski's photo album
아래 포스팅은 1956년 대전 식장산 미군 통신부대에서 기술병(SP3)으로 복무한 Alex Tarabolski의 앨범이다.
식장산정의 美軍 통신부대(무선중계소)가 언제 건설되어 운용하였는지 알 수 없으나 이 앨범의 사진으로 보아
아마도 Alex Tarabolski 기술병이 복무하던 당시에 기지건설이 시작된 것으로 보여진다.
그는 틈틈이 그 시절의 대전시가지와 일상적인 사람들의 모습과 풍경을 촬영하였다.
당시, 식장산 미군 통신부대(무선중계소)에 복무했던 美軍들은 바위와 돌이 많은 이곳을 Richmond mountain이라고 불렀다.
식장산의 산세가 미국 리치먼드山과 비슷하여 그렇게 부른 듯하다,
(1) 목척교(木尺橋)
(2) 은행동(으능정이)으로 차량이 드물었음을 알 수 있다.
(3) 인동이나 원동시장일 것이다.
(4) 중앙시장으로 가장 번영한 곳이다.
(5) 대전川 당시엔 거의 이곳에서 빨래를 했다.
(6)
(7) 젊은 부부가 부지런히 어디론가 가고 있다. 그 시절엔 이런 차림의 부부를 흔히, 볼 수 있었다.
(8) 부지런히 어디론가, 가는 아낙의 모습이 그 시절 열심히 일하던 시대相이다.
(9) 식장산 미군 통신부대(무선중계소)의 히우스보이
(10) 당시, 인동, 원동시장 주변(대전川변)에 우마차가 많이 있었다.
(11)목척교 부근으로 보이는 이 사진에서 Alex Tarabolski 기술병의 뒤에 보이는 영화선전 현수막의 제목은
"황야의 결투(荒野의 決鬪)"로서 이 영화의 원명은 헨리 폰다 주연의 <My darling Clementine>이다.
(12) 목척교(木尺橋)
(13)
(14) 식장산 정상에서 본 산내면 풍경으로 오른쪽 방향이 대전(大田)이다.
(15) 당시, 대전시청이라고 하는데 확실치 않다.
(16) 당시, 대전 부근의 미군지도
(17) 자전거를 타고 순찰하는 교통순경.
(18) 당시, 대전역-목척교 사이의 귀금속가게. 원본이 아주 작아서 확대하였다.
(19)
(20) 원본 사진에 부산행 대전역이라고 표기했으나 이는 Tarabolski기술병의 착오이다. 당시엔 전기철도는 없었다.
일본으로 휴가여행을 다녀 온 Tarabolski의 착각으로 생각된다.
(21) 설명은 없으나 동학사의 불상이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
(22) 동학사 대웅전.
(23) 연필로 그린 Tarabolski의 초상화.
필자는 오래전, 인터넷에서 식장산 美 통신부대에서 노무자로 일했던 어느 한국인이
그림에 뛰어나고통역도 잘하였다는 이야기를 본 기억이 있는데 Tarabolski의 초상화도
아마, 이 한국인이 그린 것으로 생각한다.
필자는 오래전, 인터넷에서 식장산 美 통신부대에서 노무자로 일했던 어느 한국인이
그림에 뛰어나고통역도 잘하였다는 이야기를 본 기억이 있는데 Tarabolski의 초상화도
아마, 이 한국인이 그린 것으로 생각한다.
(24) 식장산정에 착륙하는 미군 헬리콥터. 당시, 식장산정으로 가는 길은 오솔길이었다.
(25) 초기, 기지건설에 필요한 물자는 헬리콥터로 수송하였을 것으로 보인다.
(26) 연료유(油). 헬기로 수송하였을 것으로 보인다.
(27) 기지의 기초를 조립하고 있다.
(28)
(29) 한 아낙이 저녁식사를 준비하고 있는 장면이라고 한다. 한국인 노무자들을 위한 식사준비로 보여진다.
(30)
(31)
(32)
(33) 좁은 이 산길이 대전으로 가는 길이다.
(34) 좁은 이 산길이 대전으로 가는 길이다.
(35) 식장산정에서 본 산내川.
(36) 무선중계실.
(37)
(38) 막사건설.
(39) 당시, 식장산정의 겨울엔 눈이 많이 쌓였다.
(40) Alex Tarabolski.
(41)
(42)
(43) 무선중계 장비.
(44) Made in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