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브-나우클루프트 공원(Namib-Naukluft Park) - 나미비아
fabiano
사진창고
4
2836
2013.10.01 04:19
Surreal Namib - Naukluft Park (Namibia)
언뜻, 초현실주의 화가들이 그린 그림처럼 보이는 사진작품이다.
그러나 사실, 이 사진작품들은 아프리카 나미비아의 국립공원인
나미브-나우클루프트 공원(Namib-Naukluft Park)의
데드 뿌르(Dead Pour) 계곡에서 찍은 사진이다.
유명한 소금 습지 Sossusfley 가까이에서 찍은 사진.
지금은 황무지이지만, 예전에 수백 그루의 아카시아나무가 자라고 차우찹(Tsauchab) 江이 흘렀다.
그러나 9년 전, 강물의 방향이 바뀌었다.
푸르던 계곡이 황무지로 변했다.
여기에, 세계에서 가장 높은 모래 언덕이 있다.
이 모래언덕은 약 400 미터나 된다.
풍부한 강수량은 Tsauchab 강변을 따라 점토층이 형성되었다. 이는 나무들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이 되었다.
모래 언덕이 江의 흐름을 차단, 기후 변화가 형성되었다.
강물의 흐름이 차단되어 나무들이 고사했다.
비가 거의 오지 않는 이곳에서도 자라는 몇 종류의 식물도 있었다.
해골같은 고사목(枯死木)은 강렬한 햇볕에 검게 변했다.
아주 건조한 날씨로 인해 나무들은 썩지 않는다.
이 포스팅의 첫 번째 이미지는 이른 아침에 촬영되었다.
떠오르는 태양의 광선은 거대한 붉은 계곡을 비추지만 표면은 그림자 속에 흰색 잔디같이 곳곳에 남아있다.
계곡의 아래는(첫번 째 사진에서) 푸르스럼한 색깔을 띠는데 그것은 하늘의 영향을 받아서이다.
이 포스팅의 사진작가는 프랜스 랜팅(Frans Lanting)이다.
다소, 낯선 이 초현실적인 이미지들은 사진작가의 망원렌즈를 이용하여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