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나들이 - 2011. 12.10.
fabiano
내 앨범
6
1586
2012.01.14 12:01
주에 한번씩 오는 며늘아기가 오늘은 "아버님, 바닷가에 바람이나 한번 쐬러 갈까요?" 한다.
우중충한 겨울날씨에 방~콕~만 하고 있는 모습이 안쓰러워서일까?
우중충한 겨울날씨에 방~콕~만 하고 있는 모습이 안쓰러워서일까?
그렇잖아도 을씨년스런 날씨에 마음조차 그렇고 모처럼 방학을 맞은 마나님인지라, 또한 귀빠진 날이니
며늘아기가 분위기 파악하여 예전에 보령에서 직장생활을 한 시아버지의 전력도 아니 말난 김에
대천으로 정한다.
근 십년 정도 대천에서 살았으니 예전에 살았던 집에도 한번 둘러보고 싶고 철이네 할머니도 보고 싶은
마음과 탁 트인 겨울바다도 보고 싶었던 터이다.
근 십년 정도 대천에서 살았으니 예전에 살았던 집에도 한번 둘러보고 싶고 철이네 할머니도 보고 싶은
마음과 탁 트인 겨울바다도 보고 싶었던 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