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nd Engineer Construction Battalion, 1946-47 Korea
This is a collection of photos taken by an unknown photographer who was in the 42nd Engineer Construction Battalion
in Korea during 1946-'47.
They were based in Yung Dung Po, (Yeondeungpo) which was just south of the Han River on the Main Supply Route
between Seoul and Inchon. The captions are what is written below the photos on the pages of the album.
이 사진첩은 1946-1947년 일제(日帝)로 부터 해방된 한국에서 활약한
美 육군 제42야전 건설공병대대(42ECB)의 성명 미상의 美軍이 찍은 사진이다.
미군정청(美軍政廳)의 프로젝트에 따라 美 육군 제42야전 건설공병대대의 본부는
서울-인천의 주요 루트인 한강 이남의 영등포에 주둔하고 있었다.
사진 촬영자는 이 사진첩의 각 페이지의 사진에 대한 간략한 설명도 곁들였다.
1945. 8. 15. 일본의 무조건 항복에 따라 한국에 진주한 美軍들의 활약상과
그 시절의 山河와 사람들의 일상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 귀중한 사진첩이다.
오랜 세월에 빛바래고 낡은 앨범이지만 사진은 잘 보존된 모습이다.
제42 야전건설공병단에서 복무했던 사진 촬영자의 이름은 알 수 없다.
그가 찍은 이 앨범속의 사진은 그 시절의 보기 쉽지 않은 귀중한 사료이다.
영등포 부근, 1946-1947.
국민학교 학생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는 미군 아브로마이트(Abromite). 1946-1947.
사진 촬영자의 시선으로 본 이러한 모습은 다소, 신기해 보였을 것이다.
서울. 전차(電車를 타기 위하여 사람들이 줄지어 선 모습이다. 1946-1947.
추수가 끝나고 초가지붕의 이엉을 새로 잇고 있다. 1946-1947.
대한문(大漢門), 서울
제42 야전건설공병단 소속의 램버트(Lambert).
제42 야전공병대대 본부의 PX와 병기고(兵器庫)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
영등포 양평옥. 좌측에서 두번째 美軍이 이 사진의 촬영자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봄 음악회
미군 램버트(Lambert)가 한국인 노무자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42nd Engineer Construction Battalion, 1946-47
당시, 이 정도의 가옥이면 매우 부유한 집안에 속한다.
인력거(人力車), 영등포. 1946-1947.
건설장비, 로울러(Sheepfoot Roller).
서울, 1946~1947
촬영자는 한강변에서 빨래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다소, 신기해 보인 듯 하다.
제42 야전건설공병단.
Keating-Hamley-Judge 1946-47
일련의 이 시리즈 사진을 찍은 美軍으로 이름은 알 수가 없다.
PH 크레인 1946-1947
Hamley. 그는 트레일러 운전병인 듯 하다.
그 시절엔 십리나 시오리 떨어진 곳에 가서 나뭇짐을 했다.
공동묘지. 영등포 부근.
당시, 제42 야전건설공병단에서 도로건설도 하였다. 영등포. 1946-1947.
영등포. 1946-1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