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과 혀는 화를 불러들이는 문 --언어편(言語篇)
fabiano
서당(書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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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4 11:21
< 원 문 >
利人之言(이언지언)은 煖如綿絮(난여면서)하고
傷人之語(상인지언)는 利如荊棘(이여형극)하야
一言半句(일언반구)에 重値千金(중치천금)이요
一語傷人(일어상인)에 痛如刀割(통여도할)이니라.
< 풀 이 >
사람을 이롭게 하는 말은 솜처럼 따뜻하고,
사람을 해치는 말은 가시처럼 날카로우니,
사람을 이롭게 하는 한마디 말은 그 중한 값이 천금이나 되고,
사람을 해치는 한마디 말은 칼로 베는 것 같이 아프다.
< 해 설 >
이스라엘의 장관 중에 시몬이라는 랍비 출신의 장관이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수많은 제자가 있었는데, 하인 토비도 그의 가르침을 받는 사람이었습니다.
어느날 랍비 시몬은 토비에게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것을 사오라고 시켰습니다.
그는 푸줏간에서 소 혓바닥을 사왔습니다.
랍비는 잘했다고 칭찬을 하고, 이번에는 세상에서 제일 맛없는 것을 사오라고 했습니다.
이번에도 토비는 소 혓바닥을 사왔습니다.
의아한 표정으로 쳐다보는 주인에게 토비가 말했습니다.
“혀가 맛있다고 느낄 때는 그 이상 맛있는 것이 없지만,
일단 혀가 맛이 없다고 느끼면 그보다 맛이 없는 것도 없습니다.
아름다운 것을 사람들에게 이야기해 줄 때 우리 혀는 아주 훌륭합니다.
그러나 욕하거나 남을 중상하고 모략할 때, 혀는 아주 못된 놈이지요. ”
< 영 문 >
As a talk that benefits others is as warm as cotton
and a talk that inflicts damage upon others is sharp like a thorn,
so one word that benefits another becomes of a heavy value like a million dollars,
while one word that inflicts injury upon another hurts like a stabbing knife.
출처 : 쏘사랑 <가을바람>
利人之言(이언지언)은 煖如綿絮(난여면서)하고
傷人之語(상인지언)는 利如荊棘(이여형극)하야
一言半句(일언반구)에 重値千金(중치천금)이요
一語傷人(일어상인)에 痛如刀割(통여도할)이니라.
< 풀 이 >
사람을 이롭게 하는 말은 솜처럼 따뜻하고,
사람을 해치는 말은 가시처럼 날카로우니,
사람을 이롭게 하는 한마디 말은 그 중한 값이 천금이나 되고,
사람을 해치는 한마디 말은 칼로 베는 것 같이 아프다.
< 해 설 >
이스라엘의 장관 중에 시몬이라는 랍비 출신의 장관이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수많은 제자가 있었는데, 하인 토비도 그의 가르침을 받는 사람이었습니다.
어느날 랍비 시몬은 토비에게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것을 사오라고 시켰습니다.
그는 푸줏간에서 소 혓바닥을 사왔습니다.
랍비는 잘했다고 칭찬을 하고, 이번에는 세상에서 제일 맛없는 것을 사오라고 했습니다.
이번에도 토비는 소 혓바닥을 사왔습니다.
의아한 표정으로 쳐다보는 주인에게 토비가 말했습니다.
“혀가 맛있다고 느낄 때는 그 이상 맛있는 것이 없지만,
일단 혀가 맛이 없다고 느끼면 그보다 맛이 없는 것도 없습니다.
아름다운 것을 사람들에게 이야기해 줄 때 우리 혀는 아주 훌륭합니다.
그러나 욕하거나 남을 중상하고 모략할 때, 혀는 아주 못된 놈이지요. ”
< 영 문 >
As a talk that benefits others is as warm as cotton
and a talk that inflicts damage upon others is sharp like a thorn,
so one word that benefits another becomes of a heavy value like a million dollars,
while one word that inflicts injury upon another hurts like a stabbing knife.
출처 : 쏘사랑 <가을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