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시절 - 해공 신익희선생의 장례행렬(1956)
fabiano
그때 그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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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2 11:54
그때 그 시절 - Korea and Japan, 1956
A collection of slides rescued from the trash at an estate sale by an ebay seller. by m21wc50
아래 포스팅은 1956년 서울 근교에 주둔하고 있던 美軍부대의 어느 美軍이 海公 신익희선생의 운구행렬 모습을
찍은 것으로 당시, 海公선생은 유력한 대통령 후보로서 유세중에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사망하였다.
海公 신익희선생의 운구행렬에 관한 일련의 이 사진은 E-bay의 사진 판매업자의 쓰레기 더미에서
m21wc50님이 취득한 것으로 그의 인터넷 앨범 에 수록되어 있다.
정확한 정보는 없지만 여러 정황으로 보아 Jack Tobin이란 美軍이 찍은 30여 매에 이르는
일련의 이 사진들은 당시의 상황을 알 수 있는 귀중한 사료적 가치가 있다.
1956년, 야당의 유력한 대통령 후보로서 유세중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사망한 해공 신익희선생의 운구행렬.
해공 신익희선생의 유해는 수유리에 안장되었다.
대한민국 건국 유공자의 한 분인 해공 신익희선생의 유해 운구.
1946년 해공 신익희선생은 뜻을 같이 하는 여러 인사들과 함께 국민대학교를 창립하였다.
배경의 건물에 대해서 여러분의 댓글과 자료로 이곳이 서라벌 예술대학교임이 증명되었다.
이 포스팅의 사진 배경은 대부분 미아리 부근으로 생각한다. 아래 사진은 각도를 달리 하여 본 사진이다.
교세 확장에 따른 1960~70년대의 서라벌예술대학교. 그러나 재정의 어려움에 따라 1973년 중앙대학교에 흡수, 통합되었다.
국민장으로 치르는 해공 신익희선생의 운구 행렬을 보기 위하여 군중들이 인산인해(人山人海)를 이루었다.
그 시절, 국민학생 사이에서도 해공 신익희선생의 인기는 으뜸이었다.
4명의 미군들 중에 서있는 美軍이 일련의 이 사진을 찍은 Jack Tobin이다.
왼쪽에 미아리 공설시장의 간판이 보인다.
사진속의 어느 한 미군이 일련의 이 사진을 찍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여러가지 정황으로 보아 Jack Tobin이란 이 미군이 사진을 찍은 것으로 생각된다.
m20wc51님이 E-bay의 사진 판매업자의 쓰레기 더미에서 이 슬라이드를 정리하여 그의 웹에 게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