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글] ‘죽어서도 日에게 부끄러움 가르친 윤동주’…교토에 시비 건립
fabi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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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7 22:34
‘죽어서도 日에게 부끄러움 가르친 윤동주’…교토에 시비 건립 | |
[고뉴스] 2006-06-23 17:58 |
통신은 “윤동주 시인이 전시중의 일본에서 한글로 시를 써 치안 유지법 위반을 위반해 추궁 당해 옥사 했다”고 윤동주의 생애를 전했다. 윤동주 기념비는 높이 약 1.2미터로 ‘윤동주류혼지비’라고 새겨져 교토산과 한국산의 돌을 토대와 비에 사용했다. 기념비 근처에는 윤동주의 시와 생애를 설명한 비석도 세웠다. 이날 제막식에는 여동생 혜원씨(81)가 치마저고리를 입은 모습으로 참석해 “상냥했던 오빠가 민족을 넘어 사랑받은 것을 실감했다”며 “비석을 통해서 과거의 역사를 올바르게 응시해 젊은 사람이 희생이 되지 않는 미래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mekim@go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