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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새, 가을의 문턱에...

fabiano 4 1579  

  어느 새, 가을의 문턱에...

  

  지루한 장마가 물러가고 본격적으로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국지적으로 폭우가 쏟아져 이래저래 엄청 짜증나는 요즘 날씨입니다.
  방안에 가만 있어도 땀이 흘러 내리고 후줄근한 기분에 짜증나는 날씨에...
 
  내일이 입추라고 하나 여전히 하루에 서너번 씩은 바가지로 물을 퍼서 끼얹고...
  그래도 더우면 수도가에서 대야에 발 담그고 막걸리 한 사발, 수박 한 조각
  베어 물기도 합니다. 
 
  9월이 되어야 호박이며 고추가 익어 갈텐데 워낙이나 날씨가 뜨거우니 담장에 심은
  호박이며 고추가 누렇게 빨갛게 익었고 엘로우 골드... 뭐라고 하는 토마토도 노랗게
  익어 갑니다.

 
  집 옆의 밭가엔 요즘 보기 드문 수수가 익어갈 채비를 하고 있고 후덥지근하지만
  하늘엔 뭉개구름이 얼굴을 내밀고 어느 새, 가을의 문턱임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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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Neptune 2013.08.07 13:11  
주렁주렁 열린 채소와 과일들과 시원한 냉막걸리와 수박을 보니 넵튠도 영동 파비아노님집에 가있는듯 합니다ㆍ어서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면 좋겠습니다ㆍ한잔 합시다!
이용덕 2013.08.07 15:11  
와~ 좋습니다. 호박도 노각도 고추도 참 좋습니다.
fabiano 2013.08.08 03:51  
이 더위에 바다나 산으로 피서를 가지만 집 나가면 진짜, 생고생입니다. 아니, 개고생이라고 하지요. 시원한 그늘아래 발 담그고 술 한잔하는게 신선놀음인 줄 압니다. 언제, 한번 한잔 해야쥬...
fabiano 2013.08.08 03:54  
요즘같은 폭염하에... 그래도 이런 풍경을 보면 눈이 시원하고 다소 더위를 잊을만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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